오랜만에 도깨비 나오는 책을 읽어본 거 같아요.
옛날 동화에는 도깨비가 사람들 놀래고 무서워하는 도깨비인 반면,
요즘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런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북멘토 #도깨비저택과탈탈귀 제목부터가 참 재미나죠?
탈탈귀는 무엇이며~여기서 나오는 도깨비는 과연 어떤 도깨비일까요?
도깨비저택의 상속자 보름이는,
도깨비들 추격자로부터 도깨비를 지켜주면서
서로 매일 같이 놀면서 재미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하루는 아주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납니다.
무시무시한 소리와 불빛 소나기가 내리면서 땅은 구멍이 나고,
사람들은 놀라 도망을 치는데요,
거기다가 사람들은 고무줄처럼 팔다리가 쭉쭉 늘어나는 일이 일어납니다.
다음날, 저승사자인 도영이 어제 일을 말을 하면서 도깨비가 한 일이 아니냐면서,
추궁을 하고, 두 번까지는 봐주나, 세 번째부터는 아주 큰 벌을 받으니, 조심하라고 합니다.
보름이는 도깨비들이 그럴 일 없다고 믿지만,
도영이 보여준 기억 구슬에서는 도깨비 불과 비슷한 것을 보고,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도깨비들이 한 일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알리바이 조사 겸, 도깨비들의 관찰 일지도 쓰기 시작했어요.
증거를 찾기 위해 어제 일이 일어난 장소로 가면서, 수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그 할아버지는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게 되는데요.
할아버지는 보름이를 위협하는데, 그 순간, 큰 닭이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구해준 큰 닭은 탈을 쓴 탈탈귀였어요.
탈탈귀를 탈을 모으면서 그 상대방의 능력까지도 뺏앗곤 했는데요.
이제는 보름이의 능력을 탐내 합니다.
다음날도 증거를 잡기 위해, 도깨비들의 관찰 일지를 조사를 하며, 급하게 학교를 가다가 수첩을 떨어트리고
탈탈귀도 만나게 됩니다.
탈탈귀는 또 한번 자신을 탈을 주는 대신에, 보름이의 능력과 바꾸자고 하는데요.
그러면 범인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면 보름이며, 꼬십니다.
그러는 사이 학교에서 또 한 번 일이 일어나고 기억 구슬로 보니 바로 거인 도깨비가 범인인 걸 알게 되는데요.
보름이도 도저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탈탈귀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사실을
탈탈귀는 악귀였는데요, 우연히 마주친 거인도깨비를 보고
도와주는 척하면서 도깨비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손에 쥔 거인도깨비탈을 쓰고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범인이었는데요
그 사실을 눈치챈, 보름이는 도깨비 친구들을 구하고
도영의 도움으로 탈을 부셔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아 탈탈귀가 좀 수상하긴 했지만, 범인이고, 의도적으로 보름이에게 접근했을 줄이야~~
또 다른 친구인지 알았는데 깜박속았네요.ㅎㅎㅎㅎ
저희 딸은 읽다가 조금 무섭다며, 주춤했는데요.
사실 무서운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