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옥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9
박세경 지음, 김세진 그림 / 두레아이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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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아이들

#권기옥

#역사인물


우나 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사실,,,나는 처음 접해보는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여성 최초 비행사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사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역사적인 내용과 사건이 많을 줄 몰랐다.

단순히,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여성 비행사 권기옥이 살아왔던 시절은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이다.



일본, 잊고 있다가도, 역사를 보게 되면 참 한없이 화가 나고

슬픈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권기옥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이야, 여자 남자 없이 평등하게 많이들 하지만,

권기옥이 살았던 1900년대 초반에는 여자들이 할 수 있는 거라곤 많이 없었다.

심지어 학교도 여자라는 이유로 못 가는 경우도 많았다.


권기옥도 둘째로 태어나, 학교를 입학하지 못했다.

남동생이 가지고 온 책, 언니가 가지고 온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12살이 되어서 처음으로 소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나이보다 어린 친구들과 수업을 들었지만,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다녔다.

 


그러던 중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와 마주 본 날,

권기옥은 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더 큰 꿈은 비행사가 되어서 일본 왕궁에 폭탄을 떨어트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일제시대에 비행학교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았고,

독립운동도 하면서,

일본 사람에게 잡혀 고문도 당하고 하지만 끝까지 버티며,

나중에는 상하이로 떠나게 된다.

 

 

 

상하이는 조선보다 낫겠다는 생각으로 비행학교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끝내 입학을 하게 된다.

열심히 언어와 비행을 공부하며, 드디어 비행을 하게 되었다.

 

 

상하이에서 일본과의 전투가 일어났고

권기옥은 비행기 안에서 총을 쏘면서 그동안의 서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일본의 공격으로 권기옥은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10년간 총 1,300시간을 비행을 하며, 비행사의 꿈을 마치게 된다.


당시 생각을 하면, 여자로서 참 쉽지 않았을 꿈인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포기할 만도 한데 끝까지 이겨내고 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지금의 상황에서도 권기옥만큼 하는 사람도 드물 것 같았다.


평범한 여자아이로 태어나,

큰 포부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우리나라 첫 여성 비행사 권기옥의 이야기.

현재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저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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