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시 사람들은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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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래, 새로운 냄새, 새로운 이야기가 보여 주는 세상,
주변을 보니, 어느새 화사한 도시가 되었어요!
어? 이게 뭐가 나쁘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반짝시 시장은 말해요!
우리와 다르고, 특이하고, 희한하고 낯선 모든 것에서 지켜주는 벽을 어떻게 하냐고요.
그래서 시장이 위험하고 않고,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남은 벽돌들로, 마지막 벽을 쌓아요.
시장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곳을요.
더 이상 반짝시는 우중충한 회색 벽이 아닌,
알록달록 다양한 벽돌로 가득한 진짜 반짝시가 되었어요.
저희 딸은 다 읽자마자, 와~이쁘다라고 하더라구요.
8살의 눈에도 반짝시의 처음 모습은 아니었나 봐요!
반짝시의 벽돌이 하나씩 없어진 건, 벽돌 도둑이 아닌,
서로의 벽에서 창문이 생긴 거예요!
서로를 알 수 있는 창문이요.
벽으로 가려져있다면,
그 속에만 갇혀서 살아야 해요!
세상의 모든 면을 볼 수 없어요!
다양하게 보고 느껴야, 익숙해질 수 있어요!.
초등학교1학년, 입학 당시, 주춤하던 딸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요.
처음에야 넓고 낯설어서 엄마의 울타리 안에만 있으려고 하지만,
이제는 나가서 더 넓은 곳에서 지내야 해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