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어 행복해! 곁에 있어 고마워! 소중한 생명 - 삶이 주는 행복은 무엇일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1
인현진 지음, 나일영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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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살아 있어 행복해!

곁에 있어 고마워!

소중한 생명 

 

 

한번씩 저희 애가 "더워 죽겠어~~", "힘들어 죽겠어~~"하는 표현을 써서!

죽는다, 죽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저런 말투를 쓰길래

(물론 제가 쓰다 보니 애들도 자연스레 따라 하긴 하네요ㅠㅠ)

보기 좋지 않아서 "죽겠어,라는 등 표현은 좋지 않아, 쓰지마~"라고 한 적이 있어요.

애들에겐 단순히 죽음이라는 말이 일반적인 단어처럼 알고 쓰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는 저런 표현, 단어를 안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더라구요!

애들에겐, "죽음이라 건, 다시는 보지를 못하는 걸 뜻하는 거야! 그러니 쓰지 마"라고 말하긴 하지만,


이번에 #뭉치 #소중한생명 에서 한번 더 알아가기로 했어요.

 

 

주인공 강물이는, 자연, 꽃 , 식물 등 좋아해요!

그래서 하굣길이 참 길어지는데요, 어느 날 지렁이가 밟혀서 죽은 모습을 봐요!

그 모습을 보면서, 길에 나오지 않고 풀숲에 있다면 더 오래 살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는데요.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아빠가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을 해요.

아빠에겐 이젠 괜찮아? 안 보고 싶어라고 물어보면,

보고 싶지만, 강물이랑 엄마가 있어서 괜찮아라고 해요.

또다른 소중한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준다는 걸 안다면, 슬픔도 이겨낼 수 있어요.



 

강물이에겐 이웃 오빠인 민우 오빠가 있어요.

어릴 땐 줄곧 잘 놀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잘 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알고 보니 집에서 너무 공부 공부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마음이 아픈가 봐요.

또, 같은 반 친구는 좋아하는 가수의 슬픔을 보고 자기도 슬퍼해요.

이렇게 살다 보면 가끔 슬픈 날도. 힘든 날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도 마냥 슬퍼하고 힘들어하면 안 되면,

그 사람을 위로해주면서 같이 이겨내야 해요!

 

가끔은 생각이 들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 안좋은 생각!
하지만, 누군가를 잃는다거나,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그래도 살아서 행복하다고 해요!
살아있다는 건 행복한 거예요!

강물이는 민우오빠가 아프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엄마와 사과파이를 만들어요.
하지만 강물이는 제대로 만들지 못해, 속상해하는데요,
엄마는 강물이에게 말합니다.
"중요한 건 완벽한 사과파이를 만드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과파이를 만드는 거야."
누구에게나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그걸 먹는 사람이 맛있으면 되는 거예요!

살다 보면 아픔도 덜해지고, 즐거움도 많아요!
산다는 걸 즐거운 거예요!

 

 

 

삶이 주는 행복은 어마어마해요!
사소한 거부터 큰 거까지!
누구에게는 소소한 행복이 누구에게는 큰 행복 일 수도 있어요!
어릴 때, 저는 어린이날만 되면 아빠가 치킨을 사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어린이날만 기다리고 했는데요!
평소에도 한 번씩 먹지만,
어린이날에 먹는 치킨은 참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이처럼 강물이 아빠는 강물이에게 말해요!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도, 사과파이를 맛있게 먹는 것도 우리가 살아있기에, 행복한 일이라고!
살아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에요!

누구나 힘이 들면 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살아있는 한, 반드시 지나가고, 좋아지고, 괜찮아져요!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찾으면 좋겠어요!

#뭉치 #소중한생명 은 딱 초등저학년수준에서 읽으면 이해 할 정도의 내용이라서
참 맘에 들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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