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 우리 별 지구 이야기
김정희 지음, 이은진 그림 / 그린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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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아마존보존

아마존을 지켜주세요.
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

 

 


저는 어릴 때부터, 밀림, 북극, 남극 이런 테마에 관심이 많은데요.
저희 딸도 유치원에서 남극 정도는 배워본 거 같은데,
아마존이라던지, 밀림, 인디언 등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거 같아요.
쉽게 가보지 못하는 곳이다 보니, 텔레비전에서 다큐로 나오면 뉴스는 안봐도 보게 되는 저인데요.
딸이 다 읽고 나서 저도 흥미진진 읽어보았어요.

남아메리카에 위치하며
브라질의 45% 정도 나 차지하고 있다는 아마존 밀림
이곳은 옛날부터 아마존 밀림을 지키고 있는 수호자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그와 반대로
브라질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마존이 필요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옛날부터 아마존을 위해 지키고 있는 원주민들과, 반대로 브라질 발전을 위해 사용하자! 하는 두편으로 나눠집니다.

그린북의 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은 아마존을 지키자는 입장에서의 적힌 책입니다.

 

                                                                                                                                                                          


저는 이 첫 페이지가 참 맘에 들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환경으로,
이런 샷만 봐도 정글북이 생각나는 그런 장면이에요!

아마존은 신기한 동물들, 무서운 동물들, 울창한 숲과 나무, 긴 강줄기가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있는 라오니라는 소년이 있어요.

 

라오니의 아빠는 라오니가 커가면서,
배워야 할게 많다면서, 활쏘기 등을 알려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인들의 습격으로, 아빠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잡혀가고 집은 엉망이 되었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있던 백인들의 습격
그곳에서 살던 원주민들은 도망가고,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도시로 이사를 가기도 합니다.

 

어느날, 백인 두 명이 찾아왔어요.
이들은 자기를 빌라스 보아스 형제라고 소개하고
이곳에서 살아가고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라오니와 마을 사람들은 처음엔 못 믿는 눈치였다가,
빌라스 보아스 형제들이 습격하러 온 백인이 아닌걸, 알고는 서로서로 자신의 삶을 공유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 멀리서 백인들의 습격이 또 오고,
빌라스 보아스형제들은 아마존을 지켜주겠다며, 밀림을 떠나게 됩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형제들이 돌아오지 않자,
라오니는 상황을 보러 도시로 나가게 됩니다.

 

 

사람들은 라오니를 보고 다들 수군거리지만,
마침 빌라스 보아스 형제를 아는 사람들 만나서 그들과 재회하게 되고
현 상황을 알게 됩니다.

브라질의 일부 사람들은 아마존을 지키자, 그 반대를 브라질 발전을 위해서 아마존의 나무를 베고 땅을 쓰자고 합니다.
빌라스 보아스 형제들은 아마존을 지키자는 사람들과 모여 아마존을 지키고 있었어요.

상황을 알게 된 라오니는
마을로 돌아와, 상황을 알렸고 라오니는 추장이 됩니다.
추장으로서 라오니는, 아마존을 지키지 위해선, 우리들도 도시의 상황을 알아야 하며,
더 많은 바깥사람들의 만나 현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교육하고, 새로운 문명도 조금씩은 받아들이고,
금이나, 나무를 가져가게 못하게 하고, 세금도 받자고 합니다.

 

이와 같은 라오니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둘 생겨나고
가스 스팅이라는 사람과 17개 나라를 다니며,
아마존을 지켜달라고 알리고 있어요.


아마존을 지키는 것은 단순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여기서 살고 자라온 인디오들은 숲과 자연을 통해 숨을 쉬며, 아마존의 보존이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되며, 지구촌 전체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라오니 추장의 마음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책을 다 읽고는 저도
새로운 발전, 편한 생활 좋기는 하지만,
라오니 추장과 같이 옛날 그대로를 정말 없애지 않고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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