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책
퍼트리샤 헤가티 지음, 테레사 벨롱 그림, 노은정 옮김 / 스마트베어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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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자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

하품책

 

 

첫째도 5살 때만 해도 재우는 데 기본 30분 길게는 1시간이 넘었는데요.
한살 더 먹고 7살 때에는 10분 정도 떠들다가 바로 잠이 드는데요
문제는 둘째입니다.
에후..아직 어려서 그런지 재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어제는 들어가서 얼마 안 돼서 잠이 든거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하품책 의 도움을 받았어요!

책 내용의 절반이 하품하는 장면 하품 하품 하품 하~~암!이 차지해요!
읽어주면서 표정도 몸짓도 잠 오면서 읽어줬더니,
30분 안에 잠이 든 거 같아요!!

오늘도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팍 들더라는!!

 

하아 아암~하품은 난데없이 불쑥 찾아오죠!
진짜 아무리 기를 쓰고 버텨봐도 어느새 하품이 나와요.
하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강아지가 하품을 해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봤더니,
옆에 있던, 보고 있던, 고양이도 덩달아 하품을 해요!
상대방이 하는 걸 보니 자기도 모르게 따라 해요!
하품이 퍼지고 있나 봐요!!

 

가족, 엄마, 아빠, 형, 누나 등등까지도
하품을 하기 시작해요!
온 가족이 해요!
그리고 하품이 농장까지도 번지고 있어요.
엄마 소도, 아기 양도 모두 모두 하품을 해요.
하아아암~~

 

전 세계 곳곳까지 하품을 퍼져나가고
아주 추움 북극에도 퍼지고 있어요.
북금곰도, 펭귄도!
그리고 더운 나라, 아프리카에 사는 코끼리까지 번졌어요!

모두 모두 잠이 오는 듯 하품을 해요.
하품이 번지는 것은 순식간이네요!

 

 

심지어, 달나라 가는 로켓에서도 하품이 퍼지고,
외계인까지, 달까지, 행성까지 하품을 해요~~

이쯤 되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하품을 하기 시작해요!
하품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졸려요..

읽고 있는 저도 졸리기 시작해요!
저희 딸도 얌전해졌어요.

 

어느새 잠 잘 시간이에요.
이불을 덮고, 베개도 베고
우리아기들에게도 하품이 찾아왔어요.
잘 자고 내일 만나요~~

보통 9시에 재우면 10가 다 되어서나, 10시가 넘어서 나오는데
어제는 30분쯤에 나왔던 거 같아요.
그러면 저는 그 뒤로, 덜 치운 집안 정리, 애들 학교 갈 준비물을 챙기는데요.
오늘은 불금이에요!!
빨리 하품책을 읽혀서 잠이 오게 해야겠어요~

하품은 번지고, 따라 하게 되니,
안 자고 싶은 사람들은 눈을 감아야 할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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