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
#고고미는고고미
혼자 할 수 있어요.
고고미는 고고미
내년이면 저희 둘째도 유치원에 가네요!
다섯살이 되거든요!
그래서 올해 4살인 올해 안에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은데요
둘째고 첫째랑 터울이 4살이나 있다 보니 너무 아기처럼보이네요!ㅠㅠ
그래서 제가 더 많이 해주는 경향이 있는데,
나이 생각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고고미는 고고미처럼 이젠 아이곰이 아닌, 형아 곰처럼
우리둘째도 이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웅진주니어 고고미는 고고미
형곰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날이에요!
떨리는 유치원!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
모두 다 새롭고 떨릴 텐데요.
우리 형곰은 어떻게 달라졌나 볼까요?
아기곰이 아닌, 형아곰은 이제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있어요!
밥을 먹고 빨리빨리 유치원에 가야 해요!!
하지만, 가기 전, 먹은 밥그릇도 치우고~(사진엔 없지만, 빈 그릇 들고 가면서 질질 흘리기.ㅋㅋㅋ)
혼자 옷도 입어요!
엉망진창이지만, 열심히 열심히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면 그게 곰이겠습니까?ㅎㅎㅎ
엄마는 뒤에서 몰래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옷을 다 입고 유치원 버스에 올라탑니다.
타기 전 씩씩하게 인사합니다.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하지만, 차에 타고 엄마를 뒤로하고는 두근두근 떨립니다.
떨지 마, 잘 할 수 있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저도 첫째를 5살에 유치원 보내면서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4살 때와는 다른 교실, 새로운 친구들
무엇보다 애들 수가 확 늘어나죠!!
완전 긴장 모드였을 거예요.
형아곰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열심히 놀고 생활하다 보니 마칠 시간이에요!!
집에 와서는 이제 혼자 씻을 거예요!
깔끔대장 고고미!
팔도, 다리도 혼자 척척할 수 있어요!
엄마 도움 필요없어요!!
저는 8살인 첫째도 아직 제가 씻겨주는데..
고고미, 형아곰은 대단하네요!
마지막 코스~
이제 혼자 잘 거예요!
엄마, 아빠 나가주세요!!
라고 했지만....
무섭네요!!
오늘만 빼고요!
아 하하 고고미 귀엽습니다.
저희첫째는 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혼자 재우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니
침대 위에 텐트 올려준다고 하니 자네요?ㅎㅎㅎㅎㅎ
가끔 주말엔 투정도 부리는데, 혼자 자요!
저희둘째?!
아직 고고미처럼 형아곰이 아니라서,
엄마랑 자요!
저희 둘째도 5~6살 되면 엄마와 떨어져 언니와 자는 버릇을 들여봐야겠어요!
엄마도 편하게 자고 싶어요~~ㅎㅎㅎㅎ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