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 정말 화가 나! 토이북 보물창고 12
레슬리 패트리셀리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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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유아그림책

3~4세가 보기 좋은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저희 첫째는 화난다고 자리에 주저앉아서 울고 그런 게 없었는데....
둘째는.. 놀고 싶은데 들어가자고 하면 버티기 시작합니다.ㅠㅠ
그러면서 바닥에 앉아버리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블록을 쌓다가 잘 안되면 집어던지기도 한다는....
여자애가 무슨 성격이...
여튼 조신하고 조용한 편은 아닌 우리 둘째!
이제 4살이고.. 내년엔 5살도 되니, 조금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보물창고
화가 나! 정말 화가 나!
화가 날 때, 계속 심술부리지 말고, 가라앉히는 연습을 해봐요!!

 

 


아기들~행복하죠!
그런데 앞에 '때때로'라고 붙어있네요!

하루 종일 중 반은 웃고 반은 울고 짜증이죠!

보들보들 고양이와 행복합니다.

 

 

하지만
화가 나기 시작하면 귀여운 애완동물도 싫어요!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서 악까지 써요!!
아아~~하기 시작하죠!

 

젤 먼저 드러눕기
대자로 누워요!
일으키기 어렵거든요!
 세우려고 하면 더 크게 울어요! 날 만지는 것도 지금 뚝 그치게 하는 것도 싫은 거죠!!

 

 

달콤한 말로 화를 가라앉혀보려고 해요!
밖에 나갈까? 산책 갈까?
하지만 그것도 싫어요!
그런데 더 문제는 지금 이 공간도 싫어요...

애들 정말 때 부리기 시작하면 난감하죠.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나가자고 옷 주면 던져버리고~
귀여운 인형이다~하고 줘도 던져버리고!!

 

하지만 아가들도 느껴요..
그치고 싶다는 것을 요..
하지만, 잘 되지 않아요..

그럴 때 가만히 앉아보아요.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쉬고~
차분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봐요!
쉽지 않지만, 하다 보면 괜찮아져요!!
그랬더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괜찮아졌어요!
스스로 짜증을 이겨냈어요!
화를 내던 나를 보내고 웃는 저로 다시 돌아왔어요!

이제 귀여운 애완동물도 눈에 들어와요!

엄마 아빠도 좋아요!
가슴에 폭 안기면 진정도 되고 웃음이 떠나지 않아요~
다시 언젠가 화는 나겠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화를 사라지게 하는 데에는
맛있는 과자나, 장난감도 좋지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게 있네요!
강아지의 애교~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색칠~
낮잠을 잔다던지,
기분 좋게 거품 목욕을 한다던지!!
화가 너무 나면 베개를 두들어봐요!
음악도 들어요~

화를 없애는 건 무지하게 많아요~
실천을 안 할 뿐이지!
차분하게 하나씩 해봐요!
그러면 화낼 일도 없어요!

 
저희 딸도 이 책을 같이 읽고는 실천을 해봤는데요!
아직은 무리지만,
몇 갤만 지나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화가 나면 초콜릿 줄께~라고 말하지만, 일시적인 방법이에요!
이제는 책대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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