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호떡 신나는 새싹 151
김유경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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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 기쁨

나눠먹는 기쁨을 배우는

씨드북 줄줄이 호떡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도움을 받는 사람들만 좋은 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기쁨이 있지요!

씨드북 줄줄이호떡에서는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아서, 호떡을 잘 완성하는 내용인데요.

저희딸은 아직 도움을 많이 받지~

도움을 주는 경우는 몇번 없는데요.

문제는 그 도움을 주는 게 참 기쁜 일이지 모른다는 게.....

함정이네유ㅠ...

그걸 안다면 더욱더 도움을 주려고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유난히 커다란 보름달이 뜬 날

두더지는 달을 보다가,

커다란 호떡을 만들기로 했어요!

먼저 반죽을 하고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리다가,

 

 

호떡 안에 넣을 흑설탕을 꺼내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데, 그때 일이 터진 거죠!

찬장 뒤쪽에 위치한 흑설탕을 꺼내려다가

그만 와르르르 흑설탕이 바닥에 구석구석 쏟아지고 말았어요...

(아...이런 상황 정말 확...화가 나죠ㅠㅠㅠㅠ하려고 했던 거 다 던져버리고 싶은 그런 기분....)

두더지도 저와 같은 맘인지 속상해했어요.

 

그런데 바닥 아래쪽에는 무슨 일일까요?

아래쪽에는 우연히도 개미들이 살고 있었어요.

개미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흑설탕 비를 맞으면서

기뻐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한 개미가 "분명 위에는 더 많을 거야,. 가보자!"

그래서 모든 개미들이 줄지어서 올라가다 보니

두더지와 만나게 되었어요.

 

바닥에 떨어진 흑설탕을 줍고 있는 두더지.

그 흑설탕을 들고 올라오는 개미 떼!

두더지는 상황설명을 했었어요.

그제서야 이해한, 개미들은

"우리가 바닥에 떨어진 흑설탕을 주워올께"

란 말을 듣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개미들의 도움!

이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예상치 못한 도움을 감동이 두배나 오죠!

두더지는 기쁨 마음에

같이 호떡을 만들자는 제안을 합니다.

 

 

원래는 보름달처럼 커다란 호떡이었는데

자그마한 호떡들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개미들이 먹기 좋게 말이죠^^

개미들과 두더지는 열심히 만들어 드디어 노릇노릇

(물론, 탄 호떡도 있지만요!)

먹음직스러운 호떡을 완성했어요!

 

그런데, 위에서 쿵쿵쿵 무슨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다른 동물들이 있었어요!

마음씨 좋은 두더지는 모두들 함께 나눠먹으며,

개미들에게 다음을 약속합니다.

"우리 다음엔 생크림 카스테라를 만들까?"

 

 

도움을 주는 건 ,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에요.

별것도 아니지만,

도움받는 사람에겐 별거 아닌 게 아니게 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지요!

그런 감사의 마음을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데요!

저희딸은 아직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도움을 받아요!

한 번씩 심부름을 시키고

"고마워"라는 표현을 쓰는데,

저희 딸에겐 어떻게 와닿나 다음에 물어봐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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