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신나는 새싹 150
최진우 지음, 문명예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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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반려동물책

사월이 읽고

반려동물 아끼는 마음 잊지말기!

 

 

저는 어릴때 시골에 살았어요!

그래서 항상 마당에,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살았어요.

애기일때 데리고 와서 성인견이 되면서 새끼도 낳고~또 낳고~

항상 그렇게 같이 지내면서 자라왔는데요,

크고 더 넓은 세상에서 살다보니.

참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가지 안타까운 사실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딸은 올해 8살이 되는데요,

외할머니댁에 가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나지만,

아직 직접 키운적은 없어요.

말로는 고양이 키우고 싶다~

내방에서 키우면 털도 안날린다~괜찮다, 하지만

키우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기에, 저희집에는 아직 반려동물이 없어요.

항상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딸이

#사월이 를 읽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생각을 할지!?!

 

 

누구나 처음 반려동물을 만날때는 참 많이 아껴줍니다.

매일 쓰담해주고, 밥 챙겨주고, 놀아주고

사랑을 듬뿍 주죠!

하지만, 반려동물도 커 갈수록, 자신도 커갈수록

소월해집니다.

 

사월이는 한가정의 반려동물로 있다가,

너무 커버리자, 공원에 버려지게 되는데요.

사월이는 사는 곳과 달라서 너무 놀랍니다.

바스락 소리, 처음 맡는 냄새에도 귀가 쫑긋 해집니다.

공원관리를 해주시는 아저씨는 사월이를 처음보고는

4월달에 왔다고 해서 #사월이 라고 불려집니다.

 

 

반려동물로 가족의 보살핌을 받다가,

버려지게 되면 많은 위험한 일이 생깁니다.

#사월이 도 개에게 쫒기기도 하고, 자연재해도 피해를 보기도 하고,

자신의 새끼들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자연재해만 적이 아니에요.

다른 동물들의 위협을 받기도 하지요!

그렇게 힘들게 생활하면서

추운 겨울이 오면 추위를 힘들게 이겨내며

다름해 따스한 봄날도 맞이하게 됩니다.

 

 

저는 이책을 보고 좀 충격을 받았는데요.

제가 이때까지 반려동물에 대해서 생각했던 거와는 전혀 다른 일들이 있는 걸 묘사된걸 보고는

너무 슬폈답니다..

키우다가, 크다고 버리고..아프다고 버리고...

필요없어서 버리고... 반려동물들도 사랑받고 보살핌받다가 버려지는 기분을 알텐데

또 지나가는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 어쩔 수 없이 꼬리를 살랑 하는 그 기분이 어떨지...

딸은 이거 보고 어떤 느낌 받았어? 하니,

"엄마 나는 사월이 만나면 평~생 사랑해줄꺼야"라고 하더군요!

그이쁜 마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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