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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박상준 옮김 / 아작 / 2017년 3월
평점 :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인 줄 알았던 것이
원통형태의 인공구조물임이 알려진다.
외계 문명과의 만남 앞에 인간들은 초조해지고
가까운 곳에 있던 우주선을 보내 조사하기에 이르른다.
이상하게 생명의 존재는 느껴지지 않는 구조물 내부.
그리고 이곳저곳을 조사하던 대원들은
점점 기괴한 인공물들과 마주치게 되며
조사대원들과 지구의 위원회는 구조물의 역할에 대해
갑론을박을 거듭하게 될 뿐이다.
라마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대원들이 봤던 생명체들은 어떻게 만든 것이었을까.
언젠가 인간들은 진짜 외계인과 만날 수 있을까.
여러 의문과 상상을 갖게 만드는 작품.
추신1. 원통형 구조물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영향을 끼쳤다하니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졌다. 생각나네.. 쿠퍼 스테이션...
추신2. 원통형 구조물임을 알고 있다고 해도
대원들이 묘사하는 내부 구조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누가 그림이라도 그려서 설명해 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