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5.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
글?그림 트로이 커밍스ㅣ옮김 김영선



아이가 알아서 찾아 읽는 최고의 읽기책!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아마존 ‘선생님의 선택’ 도서로 선정!







아이들이 세상을 구하는 통쾌하면서도 오싹 쫄깃한 이야기!
알렉산더가 우연히 발견한 <공포의 노트>에는 상상력 넘치는 온갖 무시무시한 괴물들로 가득하답니다.
각각의 괴물들을 그려 놓은 그림과 함께 서식지, 먹이, 특징 그리고 물리치는 방법 등이 적혀 있어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거뜬히 괴물을 이겨 낼 수 있답니다.
이 시리즈는 공포의 노트에 있는 괴물들이 스터몬에 나타나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지만 아이들의 힘으로 물리치는 이야기여서 그야말로 통쾌하죠.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할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계속 읽게 되는 이유 중 하나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무서운 괴물 이야기지만, 어찌 보면 귀여울 수도 있고 물리칠 방법도 있다 보니 지나치게 공포스럽지 않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자극적이거나 해롭지 않딥ㄴ;디.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책을 읽고 나서 스스로 독후 활동까지 한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감이 커지는 책 같아요.
힘으로 안 될 땐 머리로!
알렉산더는 아빠의 응원을 받으며 과학 과제로 제출할 개미 농장에 정성을 쏟는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열리는 “개미의 날’에 제출하려고 조심조심 학교로 들고 가다 의문의 거대한 구덩이에 쑥 빠지는 바람에 개미 농장이 엉망으로 망가지고 말아요.
그런데 이상한 건 의문의 구덩이뿐만이 아니예요.
길 여기저기에 사탕과 색종이 조각 들이 흩어져 있고, 단단한 가로등까지 형편없이 휘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죠.
슈.초.괴.특.은 그 구덩이가 아주 커다란 무언가의 발자국이라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괴물이 나타났다는 것도 알게되었답니다.
학교에서 다시 발견한 커다란 발자국, 굵게 금이 간 학교 건물, 뻥 뚫려 있는 롤러스케이트장 벽과 사탕 수백 개, 계속 신발에 들러붙는 수상한 종잇조각까지···.
모든 것은 <괴물 노트>에 적혀 있는 하나의 괴물을 가리키고 있었다. 과연 어떤 괴물일까요?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에서는 새로운 괴물 피냐타사우루스가 등장한답니다.
이 괴물은 멀리서도 딱 보일 만큼 거대하고, 힘도 세어서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어 보여요.
그래서 알렉산더와 친구들로 구성된 슈.초.괴.특.은 거대한 괴물에 정면으로 맞서기 보다는 꾀를 내어 보기로 하지요.
그리고 <괴물 노트>에 적힌 짧은 정보를 이용해 피냐타사우루스에게 가까이 가는 데 성공한답니다.
세 친구는 어마어마한 괴물의 모습에 겁이 났지만, 피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괴물을 이길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하여 방법을 찾아낸 것이지요.
우리는 때로 버거운 상대나 도전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과 맞닥뜨릴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 대개 겁을 먹고 아예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슈.초.괴.특.은 적의 어마어마한 덩치나 힘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아요.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최선을 다한 끝에 결국은 문제를 해결해 내고 마는 통쾌한 결과와 마주할 때면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덩치 크고 힘이 센 피냐타사우루스는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동안 만날 수 있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답니다.
작가는 그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지혜로움으로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죠.
그리고 아무리 큰 상대라 해도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어떤 일이든 방법이 있게 마련이죠.
더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꺼에요.
나 혼자 해결하기 힘들 땐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 나가는 협동과 진심 어린 마음의 소중함도 알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약점이 있다!
《피냐타사우루스와 개미 마을》에서는 슈.초.괴.특. 대원들이 지금까지 맞서 싸웠던 괴물들은 코웃음이 날 만큼 어마어마하게 크고 위협적인 괴물을 만나게 된답니다.
이 괴물은 거대한 발로 쿵쾅쿵쾅 다니며 마주치는 것은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부수지요.
주먹 한 방이면 건물에 금이 가고, 단단한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린답니다.
세 친구는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짠 끝에 피냐타사우루스를 가까스로 물리치는 데 성공하죠.
하지만 놀랍게도 부서진 피냐타사우루스 안에 숨어 있던 더 단단하고 막강한 또 다른 괴물이 나타나 더욱 포악하게 난동을 부린답니다..
괴물은 순식간에 립과 니키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버린 뒤 알렉산더를 공격하죠.
알렉산더는 괴물에게 쫓기다 잡혀 버릴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순간, 꾀를 내 의외의 방법으로 물리친답니다.
강한 것에는 더 강한 것으로 맞서야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의외의 아주 작은 것으로 맞서 이길 때도 있다.
이 책을 읽고난 아이들은 ‘나만의 공포의 노트’를 만들거나 친구들 혹은 가족과 괴물 퇴치 모임을 만들고 회원 카드를 만드는 모습도 목격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독서 습관을 키워 주고 싶다면, 제대로 된 문장력과 문해력,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고 싶다면 만화보다 <공포의 노트> 시리즈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