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1
박은교 지음, 이수영 그림 / 니케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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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배워 평생 써먹는 공부법

박은교 글 설은영 그림



단단한 어린이가 되는 주니어 자기계발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본격 자기계발 도서입니다. 

마냥 어린아이라고 생각해서 생활 전반을 부모가 컨트롤하게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을 결정하고, 계획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키우기 어렵습니다. 

<공부법> <창의력> <시간 관리법> 등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자기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인물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 더 좋은것 같아요.



위인들의 성장이야기를 보여주며 위인들이 했던 공부 방식을 알려주니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감을 잡을수 있던 시간이엿던거 같아요

특히나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명언 부록도 참 좋은것 같았답니다.

챕터별로 나눠져 있어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가는 분야부터 읽어도 되니 더 좋았던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은 읽고 또 읽고 하더라구요.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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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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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오리지널스토리북 4권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에이터 집사와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여섯 명의 크루(도이, 로희, 멜로우, 푸딩제리, 료미, 현이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게임 콘텐츠로 어린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집사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4권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이 출간되었답니다.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을 시작으로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까지 대저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대저택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예요.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대저택을 지키기 위한 집사와 식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는데 이번 권에서는 특히 식구들의 기막히고, 요란한 스토리를 통해 ‘돈’에 대한 가치와 ‘노동’의 고달픔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더라구요.

4편에서는 그들을 괴롭히는 건 무시무시한 악당이나 흉측한 괴물이 아닌, ‘돈’이다.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대저택에서 쫓겨나게 될 처지가 된 것이다. 

집사는 돈이 가득 차 있기를 바라며 오래전 대저택에 왔을 때 전령이 주고 간 금고를 열어 보지만 금고 안에는 건전지도 없는 손전등, 작은 가위, 바코드 스캐너 등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들만 들어 있다. 결국 집사와 식구들은 돈을 벌기 위해 각자 일하러 나서게 되고 그곳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누군가 파 놓은 함정에 빠진 것임을 깨닫는다.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에서는 우리 현실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이 담겨 있답니다.

마을 대부분의 집을 소유한 부동산 주인과 여러 채의 기업을 운영하는 초밥집 사장, 이에 반해 어린아이까지 고된 노동에 시달릴 정도로 굶주리고 가난한 마을 주민들의 상반된 모습은 우리 현실의 불편한 진실을 엿보게 해 주지요.

마침내 대저택을 되찾고 큰돈을 벌게 된 집사와 식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들의 선택을 지켜보며 아이들은 돈의 가치는 무엇인지, 삶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는 것인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같이 주신 용돈기입장도 이번기회에 잘 사용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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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성공 DNA
김진실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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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성공 DNA

지은이 : 김진실

자수성가로 수백억 원대 자산가가 된 

아빠에게 배우는 성공 마인드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습관과 마인드를 알려주는 책

‘아빠는 어떻게 평범함 직장인에서 300억 원대 자산가가 되었을까?’ 

책 제목은 평범한 직장인인 저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구요.


이 책은 총 3장에 걸쳐 성공하는 마인드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았답니다.

1장 ‘우리 가족의 인생 스토리’에서는 주식과 사업에 실패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 끝에 수백억 원대 자산을 이룬 저자의 아빠와 이를 지켜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구요


2장 ‘아빠는 어떤 마인드로 일하는 거야?’에서는 유튜브를 시작한 아빠, 오픈마인드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해나가는 아빠, 교육과 사업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아빠 등 저자의 아빠가 어떤 마인드로 일을 해나가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담았답니다.


마지막 3장 ‘300억 원 부자 아빠가 알려준 성공 마인드’에서는 성공 습관, 약속의 중요성, 아침 루틴 만들기, 목표 설정, 간절함의 중요성, 실패의 필요성, 나만의 키워드 찾기, 본질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유와 같이 실천에 옮기면 좋을 총 여덟 가지의 성공 마인드를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 담긴 ‘나의 이야기’ 코너를 통해서는 책 쓰기 프로젝트와 긍정확언 등을 통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으로서의 저자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성공마인드를 하나씩 저도 실천해 보면 수백억은 아니더라도 부자에 조금씩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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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캡슐 텔레포터
이재은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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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캡슐

이재은 장편 소설 / Illustration CEE

그곳에선 누구나 

우월한 외모를 돈으로 살 수 있다 

《브이 캡슐》은 어린이 책 작가에서 영어덜트 독자를 위한 SF 문학에 도전한 이재은 작가의 첫 장편 소설이다. 

가상의 미래 도시 비주얼 시티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레이저 광선이 늘 도시 전체에 뿌려진다. 

이 레이저 광선에 의해 사람들은 얼굴 모습은 물론이고, 체형 및 신장, 의류와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외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그러한 우월한 외모를 가지기 위해서는 비주얼템이 필요하고, 비주얼템을 사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할 뿐이다. 

고교생 차도은은 이런 비주얼 시티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그녀의 엄마가 비주얼템을 최초로 개발한 회사인 ‘이너피스’의 대표이기 때문에 차도은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는 삶을 살았다. 

늘 곁에는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가 넘쳐났고, 기분에 따라 얼굴 모양을 바꾸고, 눈동자와 머리 색을 정했다. 

비주얼템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심지어 비주얼템을 착용한 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누군가에게 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끔찍하게 두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그건 비주얼 시티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공포스러운 일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비주얼 시티에서는 테러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비주얼 기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도시 곳곳에 출몰해 시위를 벌이고, 브이 캡슐을 터뜨리기 시작한 것이다.

 브이 캡슐은 일정 시간 동안 비주얼템 효과를 차단해 본 모습이 드러나게 하는 장치로, 비주얼 시티에 사는 사람들에겐 무한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차도은은 바로 눈앞에서 시위대를 맞닥뜨린다. 

브이 캡슐이 바로 눈앞에서 터지고 때마침 도은은 브이 캡슐의 피해자 가장 가까운 곳에 서 있었다. 

피해자는 도은에게 절박한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대로 피해자를 돕는다면 도은마저 본 모습을 들켜 버릴지도 모른다. 

과연 도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또, 이렇게 브이 캡슐을 둘러싼 소리 없는 전쟁에 휘말려든 도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참신한 상상력으로

현대 사회의 슬픈 자화상을 도발적으로 그린 소설 

《브이 캡슐》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외모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매우 흥미로운 SF 소설이다. 

이 작품은 성형 수술과 온갖 명품으로 외모를 치장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해진 현대 사회를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잔뜩 가공된 사진으로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채 ‘이것이 진짜 나’라고 홍보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우리의 세태를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둘 중 어느 쪽이든 작가는 기술의 발전이 ‘나라는 사람의 본질’을 점점 잃어버리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포착하여 한 편의 흥미진진한 SF 소설로 멋지게 풀어낸다. 


주인공 차도은은 이 작품 속에서 누구보다 외모에 대한 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으나 첫사랑인 송모현과 만나면서 변화를 겪는다. 

비주얼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내추럴 시티 출신의 송모현에게서 진실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고, 기꺼이 사랑에 자신을 내던지는 주인공 차도은의 모습은 결코 의존적이지 않고 주체적이며 강인하다. 

그리고 이 모든 사랑의 과정은 매우 발랄하고 로맨틱해서 여러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는 빈부격차에 의해 외모가 등급화, 서열화되는 현실이 녹아 있는데 여기서 드러나는 계급 간의 갈등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절대적인 선도 절대적인 악도 존재하지 않는, 배신과 신뢰가 공존하는 세상. 그것이 비주얼 시티와 내추럴 시티 사이의 관계이며,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세상의 진실이다. ‘진실한 사랑이란 대체 뭘까? 눈앞에 보이는 것이 과연 언제나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하는 질문들이 독자의 예상을 철저하게 깨부수는 마지막 대반전의 결말을 통해 극대화된다. 


가짜의 삶을 진짜의 삶처럼 사는 요즘 시대에 지친 젊은이들이라면, 《브이 캡슐》을 통해 잠시 멈춰서 자신의 본모습을 점검하고, 비록 가짜로 살 수밖에 없더라도 더 나은 삶은 없을까 고민해 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떤ㄴ것 같다.


대반전의 결말은 책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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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샤인 푸른숲 어린이 문학 45
지슬영 지음, 모차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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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어린이 문학 45

빛나는 샤인

|지슬영 글, 모차 그림


현실과 가상 현실을 넘나드는 특별한 성장 이야기

오빛나는 교실에서 투명하다.

아이들은 본체만체하고, 빛나는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숨는다.

혼자 있을 곳이 너무나 필요하니까. 

그런 빛나에게 두 번째 세상이 생겼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 바로 메타월드 마고. 빛나의 유일한 기쁨은 마고에 접속해서 ‘샤인’이 되는 것. 현실에서는 평범하다 못해 투명해진 6학년 오빛나지만, 마고에서는 샤인이 되어 체어 드론도 타고, 달에도 가고, 괴물과도 싸우고, 마음껏 노래하고 춤춘다. 

마고는 마법 같은 일이 가득한 두 번째 세상이니까.

찬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마시는 듯 지내던 어느 날, 늘 시끌벅적한 마고에서 ‘스타 되기’ 음악 오디션이 열린다. 

빛나는 춤과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한다. 

‘나처럼 투명한 애가 스타?’라는 생각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우연치 않게 참가 버튼을 눌러 버린 빛나. 

한껏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걱정과 불안이 계속 발목을 잡지만, 빛나는 용기를 내어 가상 세계 속 오디션 스테이지를 한 단계, 한 단계 통과한다. 그러면서 현실 속에서도 진짜 자기를 찾아 당당히 나아간다. 

고개를 들고, 무엇도 포기하지 않고. 샤인의 오디션이 마침내 끝났을 때, 빛나는 몰라보게 자라난다.

작은 용기, 나를 안아 주는 화해

빛나가 투명해진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돌급으로 인기 있는 단짝 유니와의 ‘그 사건’ 때문. 

같은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둘은 축젯날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남은 축제를 즐기던 때, 누군가 유니의 연습용 바지 속 돈을 훔친다. 

빛나는 오해를 받아 범인으로 몰리고, 그때부터 투명해진다. 아무도 인사하지 않고, 말 걸지 않는다. 

유니조차도. 혼자가 된 빛나는 가상 세계 마고에서 위안을 얻는다. 

유니는 그곳에서도 이미 스타지만, 빛나는 애써 그 사실을 외면하며 혼자만의 마고 생활을 즐긴다. 

그러던 중, 빛나는 오디션에 참가하고, 3차 오디션에서 유니와 같은 조가 되고 만다. 자신이 샤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유니와 안무를 짜고, 공연을 준비한다. 

빛나는 유니의 오디션 합격이 이미 내정되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진짜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그 소문을 널리 퍼뜨리는데…. 

친구는 참 소중한 존재다. 

그런데 친구와 이미 다 틀어져 버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진실하게,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다 이야기할 것. 

그러고 나서는 서로를 다정하게 꼭 안아 줄 것. 그렇게만 하면 된다. 생각하면 그것은 결국 ‘나’를 안아 주는 일이다. 

관계는 나와 상대가 늘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빛나와 유니는 같은 조로 최종 오디션에 함께하며 깨진 우정을 말끔히 다시 붙이기 위해 노력한다. 

둘에게 오디션 결과는 이미 중요하지 않다. 둘이서 무대를 멋지게 마치는 것, 그것만이 중요하다. 


오해가 쌓여 서로를 미워했지만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두 친구의 진솔한 태도와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를 함께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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