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너에게 - 스마트한 사용법부터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폰 안내서
아녜스 바르베르 지음, 클레망틴 라트롱 그림, 김미정 옮김 / 판퍼블리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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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너에게

스마트한 사용법부터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폰 안내서

아녜스 바르베르 글 l 클레망틴 라트롱 그림 | 김미정 옮김


“한번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요.”

새로운 반려기계가 되어 버린 스마트폰

한시도 떨어질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 쓰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스마트폰에 잡아먹히기 전에 내가 먼저 정복한다!




우리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얻기 위해서 기나긴 여정을 거ㅓ쳐 왔어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 스마트폰. 스마트폰만큼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정보를 얻고, 물건을 사고, 병원을 예약하고, 은행 업무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사교 활동, 콘텐츠까지 인간이 태고 적부터 해 오던 놀이도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그런 탓에 스마트폰을 한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반려기계가 되어 버린 거죠. 

하지만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자신을 발견하면 어딘가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일, 몇 시간째 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해서 몸이 아팠던 일, 원치 않는 광고와 콘텐츠를 보게 되어 화들짝 놀랐던 일, 현실 세계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을 말을 함부로 했던 일을 생각하면 괴롭기 짝이 없습니다. 

이제 이런 생활을 청산해야 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의 원래 목적인 우리 삶을 이롭게 하도록 새로운 반려기계 스마트폰을 길들여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사는 너에게》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제대로 알고,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스마트폰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학, 해부학, 정신의학, 뇌과학을 근거로 날카롭게 진단해 봅니다. 

그런 다음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둘러싼 이슈, 가짜 뉴스, 온라인 괴롭힘, 개인 정보 유출 등을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는 길을 안내합니다. 

 스마트폰, 제대로 알고 길들인다면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 

염치 있게 스마트폰 쓰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우리나라 어른의 97%,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의 96%가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청소년은 하루 평균 5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씁니다. 

이 정도면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수준이며, 수면 부족부터, 온라인 괴롭힘, 우울증까지 수많은 문제를 겪습니다. 

청소년 중 약 40%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받을 정도입니다. 

부모님들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조곤조곤 설명하고 설득하려니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결국 소리를 지르고 말지요. “스마트폰 좀 그만해!” 그런다고 온통 재미로 가득한 스마트폰을 그만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문제 진단과 논리 정연한 설명, 그리고 실천 방법까지, 스마트폰 때문에 생기는 여러 문제의 맞춤 처방전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두고 부모님과 자녀가 잦은 다툼을 빚는다면 ‘스마트폰 사용 계약서’를 써 보세요. 

가족이 함께 몇 가지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겁니다. 

식탁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오지 않는다거나, 하루 중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시간을 정한다거나, 매주 스크린타임을 확인하면서 스마트폰 사용 생활을 되돌아보는 거죠. 지금 당장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에 도전해 보세요.


가짜 뉴스를 만드는 공장, 개인 정보를 사고파는 사람들, 끊임없이 사게 만드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가 몰랐던 스마트폰 속 놀라운 세계를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 수천 명의 노동자가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가짜 계정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나요? 

프랑스에는 시사 사건으로 유머러스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내는 사이트까지 있죠. 

가짜 뉴스는 생각보다 대담하고 널리 퍼져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정보는 일단 의심하고 봐야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 개인이 가장 오래 머무는 앱이나 사이트, 구매한 이력, ‘좋아요’를 누른 품목 등은 엄연한 개인 정보입니다만,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가짜 뉴스와 개인 정보 유출 모두 목적은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무언가를 사게 하려는 것입니다. 

자극적인 가짜 뉴스로 SNS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서 광고를 끼워 넣고, 개인 정보를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해서 말이죠. 

생각보다 스마트폰 속 세계는 비열하지만 단순합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여 년간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문화 연구를 해 온 저자의 냉철하고 명쾌한 솔루션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스마트폰의 노예에서 벗어날수 있도록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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