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연초록 세계 명작 11
타니아 자모르스키 엮음, 강혜영 그림, 장혜진 옮김, 카를로 콜로디 원작, 아서 포버 추천 / 연초록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초록 세계 명작 11

피노키오

연초록(아라미) / 카를로 콜로디 원작 장혜진 옮김 강혜영 그림

진짜 아이가 되고 싶은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거침없는 행동과 용감무쌍한 모험담!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소개가 실어져 있답니다. 책 속에서 만날 인물들을 미리 엿보며, 앞으로 읽을 이야기가 어떨지 상상해 볼수 있어요.






▶ 각 작품마다 여러 명의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름다운 삽화를 그려져 있어요

상상력 풍부한 그림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된답니다.








어렸을 적 세계명작동화로 짧은 단편으로 읽었던 피노키오에요~

두꺼운 책에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삽화가 너무 예쁘게 그려져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제페토 할아버지의 손을 통해 나무토막에서 꼭두각시 인형으로 태어난 피노키오!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걸음마를 가르쳐 주자마자 집 밖으로 냅다 뛰어나가 버렸지요.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외투를 팔아 사 준 교과서를 인형극 공연 표와 맞바꾸는가 하면,

못된 여우와 고양이의 말에 속아 넘어가 금화를 빼앗기기도 해요.

또 쓴 약이 먹기 싫어서 자신을 구해 준 파란 머리 요정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자 피노키오의 코가 길게 자라났어요.

피노키오의 코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쑥쑥 자라났기에 머리를 돌릴 때마다 코가 사방에 부딪혔어요.

결국 수천 마리의 딱따구리들이 날아와 피노키오의 코를 쪼아 없애야 했어요.

피노키오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이 위험에 빠졌어요.

결국 법정에서 ‘어리석음’이라는 죄를 지은 죄인으로 선고받아 몇 달 동안 감옥에 갇히기도 하지요.

하지만 피노키오는 친구 알리도로와 제페토 할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자유를 위해 용감히 몸을 내던지기도 해요. 상어 배 속에 갇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 나가지요.

우리들은 많은 실수를 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가듯,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면서 성숙한 진짜 아이가 되어 가는 피노키오의 모습은 우리네 모습과 닮아있기도 한답니다.

줄거리를 아는 피노키오지만 긴 호흡이 필요한 책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듯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