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어 님의 서평단 모집으로 도서지원 받았습니다."기억이란 우리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글이 어떤 방식으로 기억이 우리를 멈추게 하는지, 또는 기억 속에서 어떤 교훈이나 위로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 것 같아요."책제목을 보고 남긴 기대평이다.🤔❤️ 책을 읽기도 전에 정성 가득한 포장에 감동이었다. 책도, 마음도, 센스도 최고👍 소중한 선물🎁 포장지를 푸는 손끝에 미소가 지어졌다.그 다음은 표지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미술 관련 책처럼 표지에는 세잔의 그림이 있었고, 책 본문에는 모네의 작품이 있었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보는 재미도 있었다.모네가 캔버스로 빛의 찰나를 붙잡았다면, 장성남 작가님은 글로 마음의 찰나를 붙잡으셨다.눈 앞에 있는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얼마나 떨어져야 할까라는 질문을 기억에도 하게 되었다. 기억도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흐릿하거나 무의미할 것이다. 기억에도 적당한 거리의 미학이 담겨있음을 모네 그림으로 표현하시고 싶으셨나 보다.#기억이나를멈추게한다면 ‘지나간 일’에 덮개를 씌우지 않고, 오히려 차곡차곡 펼쳐 놓는다. 그 기억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솔직하게 마주하는 방식으로 파내려갔다.📖 읽고 나면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마음을 뜨게 된다.이 책은 슬픔을 이기자고 하지 않는다. 함께 앉아 있어주자는 쪽에 가깝다.#장성남에세이 #기억이나를멈추게한다면#모네 #클북 #슬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