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점을 디자인하라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박용후 지음 / 프롬북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원래 출간이 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흔히들 공유하는 SNS 입소문을 통해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런 이슈들 속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유명 기업들, 예를 들면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한솥도시락 등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직함으로 일하고 있다는 저자의 이력이었다.
저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직함 몇 가지를 살펴 보면 홍보이사, 마케팅 전문가 등 홍보 또는 마케팅 일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란 것이 느껴진다. 최종적으로 자신은 단 한명의 Perspective Designer = 관점 디자이너로 불려지길 원한다. 난 현 회사 바이널 아이에서 개발팀에 소속되어 있지만 홍보, 마케팅 전문 기업이라 평소에도 이곳 저곳에 꽤 관심을 두고 있어 저런 다양한 커리어가 궁금했다.

< 영화 올드보이, 음료 코카콜라 >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수시로 곁들이는 실제 사례, 예시들이 매우 다채롭고 흥미롭다. 특히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영화 속 대사 또는 TV 광고를 많은 예로 들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예시들만 보아도 저자는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관점이 매우 독특한 것 같다.

이 책은 5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기는 해도 거의 모든 이야기가 개별적인 이야기인데다 길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중 틈나는 대로 읽기에 편했다.

< 책 겉 표지조차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
그리고 매 이야기 마다 쏠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특별한 메시지를 콕 집어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책의 제목 말마따나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면 변화되는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모아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내게 틈틈히 3일만에 다 읽을 수 있게 만든 흡입력 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