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 ‘영혼이 무엇을 고찰하든 그것과 관련해서 영혼 자신이자신을 상대로 이루는 말"이라고 부르네. 내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네에게 표명하는 정도이긴 하지만 말이네. 내게는 다음과 같은 그림이 떠올랐거든. 영혼이 생각할 때는, 다름 아니라 그 자신이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며 긍정하고 부정하면서 대화를 나눈다고 말이야. - P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