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은 분리할 수 없게 되었다. 자본은 우리가 꿈꿀때 우리를 쫓는다. 시간은 더 이상 선형적이지 않으며, 무질서해지고 점 형태로 분할되었다. 생산과 분배가 재구조화됨에 따라 신경계도 재구조화되고 있다. 적기 생산의 한요소가 되어 효율적으로 기능하려면 우리는 예견할 수 없는 사건에 대응하는 능력을 발달시켜야 하고 전면적인 불안정성 혹은 기괴한 신조어인 ‘프리캐러티‘precarity 상황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취업 상태와 실업 상태가 번갈아 이어진다. 대체로 우리는 일련의 단기 일자리에 고용되어 있어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처지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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