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 층층이 떠나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뱅자맹 베퀴 외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아티비터스를 처음하면서 받게 된 책! 슬슬 전역이 다가오고 있어서, 친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게 되었는데 붙어서 감동이었다.
 
예전에도 독후감이나 서평은 써봤지만 너무 심심하게 쓰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잘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해서 신청했는데 노력해봐야겠다.
요설은 그만하고!

일단 책을 받고 느낀 첫 소감은 
크다는 것..
나름 내 손도 작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이 책 크기가 만만치 않다. 뒤표지에 소개로 '세상에서 제일 크고 정신 없는 숨은 그림 찾기'라고 하는데 정말인 것 같기도하다. 부대로 보내준 가족은 무슨 액자를 샀냐고 물어보고, 책을 가지고 나오려는데 가방에 안들어가서 조금 곤란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이 크기만 큰 책이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No!를 외친다. 그만큼 정말 볼거리도 풍성하고 매력도 많은 책이니까. 속을 좀 보자면
미리보기용~.~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서관!


사진을 다찍으면 너무 스포일러(?)가 될테니..ㅋ
펼치면 정말 방대한 세상이 펼쳐진다. 총 9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파트 종합병원 도서관 백화점 주차장 영화관 유람선 박물관 체육관) 가장 인상깊은 점은 이 세상들 하나하나가 가질 수 있는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것이다. 별별 일이 다 벌어지는만큼 그만큼 상상했다는
거니까. 정신없다는 말이 그만큼 이 책에 집중되고 홀리게 만드는 것 같았다. 
복잡하지만 정성껏만든 세상이라 그럴까? 책도 정말 튼튼했다.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장난치다가 맞아봤는데도 상당히 얼얼했다..
그림 작가가 무려 넷이다보니 작가들의 개성이 조금 보인 것 같기도하고?..
복잡한 세계로 들어가는만큼 조금의 팁이라면.

1.
숨은 그림을 찾을 때는 보드마카를 이용해보자!
군대로 온 이 책을 보면서 몇몇 친구들이 이거하면 시간 잘 가겠다며,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면    흔적을 잘 지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찾게 된 방밥이다. 표시를 안하다간 길을 잃어버릴테니까.

2.아는 사람과 같이 하라는 것!
혼자서하면 분명 집중은 잘 되지만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다. 책이 커서 그럴까?..조금 쓸쓸했다. 혼자 즐기는 일상도 즐겁겠지만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더 즐거울테니까.


즐거운 세계에서 친구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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