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우주에게 묻고 싶어 하는 질문을 너도 하고 싶다.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 왜 죽을까, 왜 이런 모든 것들이 존재해야 할까.
우주의 대답은 이게 전부다. 나도 몰라, 멍청아, 그만 물어봐. 사후세계는 생전만큼 혼란스럽고, 중간계는 저 아래 못지않게 제멋대로다.
그래서 우리는 이야기를 꾸며낸다. 어둠이 두려워서.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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