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제공] 아이들이 모두 초등학생이 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만화책만 보고, 게임만 하려고 하는 거예요. 요즘 학생들의 가장 큰 학습 고민이 '문해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 해결을 위해 서울대 나민애 교수가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에 게임이 들어갔다? 이건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할 내용이죠! 거기에 문해력 게임이라고 하니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도 좋아할 수밖에 없죠. 나민애 교수님은 만화책 마니아라고 해요. 만화책은 나쁘지 않고, 만화책도 책이라고 말하니 마음 한편 위로가 되네요. 교수님의 생각은 '세상에 만화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기왕 읽힐 거면 아주 좋은 만화책을 만들자'라고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아들을 두신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기획하셨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만화책 읽는 시간은 '책 자체를 잡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시간'이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이 되어 준답니다. 영상과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책을 건네보면 어떨까요? 좋았던 점은 정답뿐 아니라 해설이 함께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정답이 틀려도 해설을 읽어보면서 확실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단어, 문장, 이야기, 문제 해결, 어려운 어휘들 등등 다양하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공부인지도 모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는 모습을 보이는 저희 아이들을 발견했어요. 아이들에게 영상, 게임 대신 이 책을 주세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문해력이 저절로 길러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