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인데요. 벌써 47권이나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47권의 이야기는 단어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주제네요. 바로 '똥'인데요. 말만 들어도 냄새가 나는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 똥은 사람에게 무척 중요한 것이지요. 저자인 김용세 선생님의 실제 경험했던 이야기를 썼다고 해요. 선생님의 경험이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나왔으니 더 뜻깊은 동화책이네요! 교실에서 똥을 싸는 크나큰 실수를 하고도, 오히려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 진구의 이야기 동화책으로 꼭 만나보세요. ^^ 마지막 부분에 진구가 친구 영준이에게 똥싸개라고 놀린 거 사과한 모습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의 비밀까지 모두 말해주다니! 진정한 우정을 나눈 사이가 되었네요. 자신의 잘못도 진심으로 사과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동화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게 된다면 더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를 계~~속 읽겠습니다. 잇츠북어린이는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친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책을 만들고 있어요.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는 계속 출간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