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 ■ 이재국 지음 ■ 세움북스 @seum.books ● 간증의 재발견 9번째 이야기 ● 불상 아래에서 기도하다 잠들던 어느 목사의 이야기 신앙서적에서 가장 잘 읽히는 책은 간증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간증을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읽는 것도 참 좋아해요. 청년 시절에 교회에서 간증할 기회가 생겨서 시작했던 하나님과 나의 이야기. 간증을 일기처럼 적어보기도 하고, 언젠가는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기록했어요. (물론 저만 보고 있지만요..^^) 가끔씩 보면서 저 혼자 은혜받곤 한답니다.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를 처음 읽어보았는데요. 이재국 목사님의 간증에 담긴 하나님의 일하심이 느껴졌기 때문에... 읽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특별함이 없는 특별함' 불상 아래서 기도하던 보살의 아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목사님이 된 이야기.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가득했습니다. 평범한 일상도 하나님이 일하시면 특별해집니다. "재국아,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세상에서 1등, 최고가 되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넘버 쓰리여도 아니 여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에 괜찮습니다. ✨️ 식사 기도하고 밥 먹는 아이가 있어요. "엄마, 우리 반에 점심시간마다 기도하고 밥 먹는 친구가 있어." "정말? 그 친구랑 꼭 친해져야겠다. 그 친구가 다니는 교회가 어디인지 물어봐 줘!" "응, 알겠어." "이번 주에 그 교회 가보자." 기도하는 그 아이는 누구였을까요? 알고 보니 바로 목사님의 아들(소망이)였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보여 준 작은 신앙의 실천이 새로운 가정을 교회로 인도했다는 간증. 💡저희 첫째(10살), 둘째(8살)도 학교에서 급식을 먹기 전에 기도를 한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아이들에게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지요. 전도란 삶의 모습에서 보여주는 게 아닐까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 모든 일어나는 일에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이재국 목사님의 간증을 읽으며...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오래된 간증 일기를 보면서 은혜받고 추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목사님이 생각하는 간증은 예수를 만난 이가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며 따라가는 그 모든 것이라고 해요. (p.243) 실패와 성공, 기쁨과 슬픔 또한 모든 것이 간증이 될 수 있다는 거겠죠! <간증의 재발견> 책의 은혜와 도전을 받아 저의 간증 이야기도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 세움북스는 기독교 가치관으로 교회와 성도를 건강하게 세우는 바른 책을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