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주년을 돌아보며 읽는 <부부 플랫폼>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신혼시절과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부부 싸움을 했어요. 나름 결혼 예비학교도 수료하고, 신앙 안에 가정을 이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부부관계가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결혼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 게 감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부관계에 갈등이 있다면, 가정사역에 지침서가 필요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결혼의 목적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이다. "내가 뭐라고 했어? 소장님께 들었지? 당신이 고쳐야 해, 당신이 이 책을 꼭 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이 먼저 이 책을 읽고 고쳐야 할 사람이다. (p.22) 💡 정말 찔리는 내용이에요. '아 이 책은 내가 아니라 우리 남편이 봐야겠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먼저 읽고 고쳐야 할 사람이었네요. 이 책을 제가 먼저 읽었으니 "내가 고칠게. 내가 잘할게."를 실천해야겠네요. ✳️《부부 플랫폼》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아내 플랫폼 | 남편 플랫폼 2️⃣ 아내 레시피 | 남편 레시피 3️⃣ 핵심 포인트, 나눔과 적용 4️⃣ 부록 '결혼 성숙도' 체크리스트 '부부가 잘 싸우는 규칙 21가지' 5️⃣ 실제 부부 상담사례 ✏️ 다 기록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책. 이 책은 한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고 해요. 나중에 알면 후회할 일을 미리 알려주는 책이기에 결혼생활이 힘들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부부 플랫폼을 읽고 실천해 본 일은 남편에게 잔소리를 줄인 것! 남편이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맞춰준 것! 남편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시작한 일입니다. '내가 이렇게 사랑받고 싶다.'라는 마음을 제가 먼저 남편에게 실천했더니 남편과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더라고요. 부부 중 누가 되었던지 먼저 사랑을 표현하고 노력한다면 상대방이 알아줄 거예요. 지금부터 3년 열심히 노력해서 매일매일 천국의 삶을 살아갈래요.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예비부부 또는 싱글 청년 ✔️ 말씀 안에 살고 싶은 기혼 부부들 ✔️ 결혼 후 더 큰 행복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