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 명심보감을 읽고 쓰며, 성경을 묵상하다
조성기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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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명심보감을 읽고 쓰며, 성경을 묵상하다.

 <명심보감> 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뜻이라고 해요.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명심보감과 성경이 연결되어 있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동양의 '명심보감'과 서양의 '성경'을 저자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지혜가 가득한 책.

명심보감을 읽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고 첫째(10살)아이도 초등학생이 읽는 명심보감을 읽더라고요. 한자 지식이 필요한 자녀들과 함께 읽고 적어보면 유익한 시간이 될 거예요.

한자 공부 + 신앙 교육를 동시에 이루어지는 유익한 책이라 모든 연령이 보기 좋겠네요.

목차만 보아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명심보감은 현재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씀들이 가득해요. 

그 중 한자기 명심보감 본문 내용을 소개합니다.

절문근사 切問近思
'절문'은 간절히 묻는다는 뜻이고,
'근사'는 자기 주변의 일들을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 공생애 시절, 수많은 사람이 예수에게로 와서 질문을 던졌다. 예수를 고발하려고 꼬투리를 잡기 위해 질문하는 바리새인들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절문근사'하는 자들은 예수의 말씀에 감동하여 제자로 헌신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눅5:8, 10) 
4장 | 성품에 관하여 130-131쪽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생각하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하루에 하나씩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아요. 

한자를 적어볼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저는 연필로 적어보았어요. 지우고 다시 써보고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요. 한자의 뜻과 풀이가 상세히 적혀있으니 한자를 배우는 즐거움까지 더해지겠네요!
 
☆이런분께 추천합니다. 
명심보감의 진리를 이해하고 싶은 분께
 다음세대와 함께 신앙 교육하시는 분께
 여럿이 함께 읽고 지혜의 말씀을 나누고 싶은 분들께 《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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