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쾌, 통쾌한 성장 이야기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엄마 아빠랑 같이 있던 7세 아이가 8세가 되면서 혼자 읽기 시작했어요. 볼 때마다 어찌나 기특하던지... 처음 혼자 읽기 시작하니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차근차근 책을 읽더라고요.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내용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걱정과 어려운 순간을 이야기해 줘요. 때론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해결했을 때 오는 자신감을 작가님이 이야기해 준답니다.아이들이 치과에 가는 것도 이를 빼는 것도 정말 무서워하죠. 흔들리는 앞니를 빼려는 연두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전개되네요. 어려운 상황도 결국 재미있는 일이구나! 별거 아니구나! 하고 느끼게 된답니다.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이유는 생동감 넘치는 만화 캐릭터가 들어있어 서랍니다. 캐릭터만 보아도 어떤 상황인지 금방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차야다 작가님의 그림이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요. ● 추천합니다! 1. 초등학생 1학년 2. 스스로 해내는 게 아직은 어려운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에게 3. 6~8세 읽기 독립을 한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1학년이 되니 가방에 읽을만한 동화책을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책을 넣어주었지요. 힘껏 스스로 해내는 씽씽 어린이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초등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