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자주 가는 곳이 있어요. 그곳은 편의점! 드디어 편의점 이야기 동화책으로도 나왔네요. 다판다 편의점? 뭐든지 다 파는 다판다 편의점에는 어떤 게 팔지 궁금한데요. 같이 다판다 편의점으로 고고! 해볼까요? 축 오픈! 다판다 편의점에는 신기한 물건을 살 수 있대요. 그렇지만 없는 게 없지만 아무나 살 수 없다고 하는데....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과는 달리 두둥 편의점은 사장님 마음대로 운영을 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두둥은 계산대에 앉아서 졸고 있네요. 한 아이가 들어와 "그냥 아무거나 하나만 골라 주세요. 사장님 마음대로요!"라고 말하는 순간 달라지는 두둥의 얼굴! 다판다 편의점에서 가장 귀여웠던 장면이에요. 두둥이 추천해 주고 싶은 간식은 "체인지 사탕" 갓 들어온 신상품이라는데요. 먹으면 목소리가 변하는 체인지 사탕. 사탕을 먹은 만재는 어떻게 될까요? 만재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반성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귀여운 판다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스토리,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초등 저학년 아이가 웃으면서 읽었답니다. 동화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