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인데요. 친구와의 승부와 우정 이야기가 담긴 저학년은 책이 좋아 38권이 새로 나왔네요. 제목은 < 끝말잇기 제왕의 비법>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되지요? 평소에 아이들과 끝말잇기를 자주 하기에 더 흥미진진하게 동화를 보았답니다. 요즘엔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핸드폰을 찾아보지요. 휘리도 핸드폰으로 끝말잇기에서 이기는 '한 방 낱말'을 찾아보면서 연습을 한답니다. 그런데 이기고 지는 것, 그게 중요할까요? 작가는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끝말잇기는 친구와 가까운 사이가 되도록 이어주는 놀이라고 해요. 놀이란 친구 사이를 가깝게 만들어 주니까요. "하, 내가 졌어! 어휘리, 나 너보다 낱말을 훨씬 모르는 거 맞아" 유빈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휘리에게 얘기해 주는 말과 엄지척해주는 모습이 멋졌어요!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승부를 인정하고, 서로의 잘하는 것을 칭찬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친구 사이에 승부보다 더 중요한 건 "우정"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 동화책이었습니다. 끝말잇기 제왕의 비법은 친구 사귀기 비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