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골반 교정 다이어트 - 출산 후 빠른 회복과 체중 감량을 돕는 하루 15분 골반 운동
김수연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39살 어느 여름날 쇼파에 앉아 있다 일어나는 찰나 갑자기 찌릿 하며 등에서
먼가 끊기는 느낌이 일며 통증과 더불어 움직일 수 조차 없어 엄청 놀랬던 순간이 있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도 골반과 허리 통증 게다가 다리 저림까지
겨울 한때는 걸을 수 조차 없었다.
원인을 찾기위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한의원 등등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으면서
그나마 통증이 줄어 일상생활이 조금씩 가능해 지고 있다. 처음엔 디스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다 자세교정하는 곳에서 틀어진 골반을 찾아내고 골반교정을
하기 시작하면서 골반통증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원인은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서 자세가 불량햐 디스크에 이르는 상태가 된 것이였다.
아이 셋을 연달아 출산 하면서 거의 내몸을 돌볼 세 없이 오로지 어이들 양육에만
신경썼던 것이 화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 대부분은 출산을 경험하게 되는데 출산의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골반에 이상이 생기기 마련인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겠나.
안일하게 생각했던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아파봐야 그동안의 잘못된 행동과 습관들을 반성케 되는 어리석은 .....

산후골반교정 다이어트 책에 나오는 동작들은 한번씩 보거나 해봤음직한 비교적 쉬운
동작들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4년전 다이어트를 위해 배웠던 요가 동작들도 있고 동작 하는걸 사진 찍고 싶었는데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너무 추레하고 몸매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건 생략 하기로 했다.

허리.골반 통증 말고도 내가 주목한건 손목 통증
아이낳고 찬물에 손 절대 넣지 말라고 하는 친정엄마의 말을 뒤로 하고 당장 아무런 증상도 없고
젊음을 무기로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장갑도 끼지않고 애기 손수건빨고. 빨래 비틀고.설겆이하고 ㅠㅠ
엄마말을 무시한 결과 손목의 시림과 무릎의 시림을 언 9년째 달고 있다.
딱히 해본거라곤 진통제를 먹거나 따듯하게 찜징하거나 침을 맞거나...

간단한 손목 마사지를 통해 손목의 통증을 잡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따라 하려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