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를 들려주는 세계의 벽
마기 번스 나이트 지음,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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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를 들려주는

세계의 벽

 


알고 있었던 곳도 있고 세계의벽 책을 읽고 알게된 곳도 있고

스물일곱 개의 나라의 벽에 얽혀 있는 이야기와

인류의 역사, 사회문화를 이야기 해주는 듯한 책이네요.

무슨 이유로 벽에 그림이 그려졌는지 읽다보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따로 정리해 놓은 부분도 꼼꼼하게 읽어 보면  세계곳곳을 여행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와 근접한 곳 중국의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완성되기까지 1800년 동안 공사가 이어 졌어요.

땅이 젤로 큰 나라인 만큼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인공 구조물이죠.

매년 600만명 이상이 만리장서을 방문한다고 하네요.


 


영국의 하드리아누스 방벽


영국 남부를 점령한 로마군이 오늘날 영국 북부인 스코틀랜드 지역에 살던

픽트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 2000년 전 119 km 에 이르는 길이로 세운 것이지요.




페스의 성벽 모로코


페스 제디스는 성벼으로 둘러싸여 있고 메디나는 1981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데요.

적이 한꺼번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만들어 졌어요.




마하발리푸람의 암벽, 인도


암벽에 새겨진 동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긴 부조 작품으로 세계유산

지정되어 인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랍니다.



네델란드의 제방


물이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강물이나 바닷물이 육지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쌓은 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네델란드 뚝 막은 소년의 이야기가 있죠..



베트남 전쟁 전사자 위령비


1955년부터 1975년 까지 베트남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일어난 전쟁

전사자 위령비를 세웠죠.



등등 여러나의 의미와 상징성이 담긴 벽들을 볼 수 있었어요.



 



27개의 벽을 통해 평화,역사,문화의 상징이 된 여러가지 벽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여행을 떠나 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나라에 대해서 알아본 적도 없을텐데 테마를 갖고 떠나본 여행

덕분에 세계여행에 대한 꿈도 가져보고

곳곳의 상징물을 간접적으로 나마 볼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되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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