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원 미술교실 : 숫자 그리기 -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력 미술 놀이 김충원 미술교실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들 유아때 즐겨보던 프로그램중 동그라미를 변형시켜 동물을 그리던 애니메이션이 있었어요.
그냥 원이 동물이 되어갈때 신기했던 아이들은 엄마더러 그려달라 했던 때가
기억이 났어요. 나름 열심히 그려 줬는데 그림실력과 상상력이 부족해 성의껏 그려 보았더니
나름 잘 맞추더라구요. 동물의 key point를 잘 살려서 ㅎㅎ

이젠 아이들이 자라 자기들 스스로 그려보이는데 정말 많이 들 컸네요.
막내까지 1부터 차례대로 그림을 따라 그리는데 솜씨는 막내가 가장 좋아요.
역시 우리 막내 미술적 감각이 남다른것 같아요.
색칠도 꼼꼼하게 잘하더니 연필로 그리는 것 또한 꼼꼼하게 잘 한답니다.

숫자 1이 쥐가 되고 펭귄이 되고 기린이 되고 하늘소가 되고
기발하지 않습니까?? 저는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밤은 서로들 오순도순 모여 그림 그리며 누가 잘 그렸나 내기도 하고 엄마에게 점수
매겨 달라고 이야기도 오랫만에 형제들이 한마음으로 놀고 있는 중입니다.

김충원 미술교실 숫자그리리를 통해 숫자를 수의 개념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요소가 되어
기발하고 재미있는 동물,식물,사람의 얼굴이 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재미를
알아갈 것 같아요. 지금은 책의 그림을 그대로 보고 그리지만 우리 아이들도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숫자를 이용한 그림 그릴 것들 기대해 보아요
한정판 스티커도 너무 귀여워요. 요건 아끼느라 아직 사용안했답니다.
맘이 바뀌면 언제 어디에 붙을 지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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