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뛰어넘기 2 - 남북국 시대부터 공민왕의 개혁 정치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2
김복미 지음, 최미란.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 뛰어넘기 2권에서는 남북극 시대부터 공민와의 개혁정치 까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래도록 이어진 고구려,백제,신라의 전쟁에서 신라가 승리를 하고 한반도 에선 고구려를 이어받아

발해가 세워졌어요.


신라는 나라의 기틀을 잡고 백성들을 잘 보듬어 나라의 통합을 이루려 애를 쓰고

문화유산을 만들어 냈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 에밀레종 등등

이때 만들어진 것들이죠.


고구려 또한 다시 나라를 세우려 고구려 사람들의 저항이 끊이지 않았지.

당나라 사람들은 고구려 사람들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고 괴롭히고 여러 지역에

나눠 살게 했답니다.


신라는 점차 세력이 약해지면서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했고

왕건은 세력을 다스려 왕권을 굳혔고 나라의 기틀을 다져 나갔어요

 

 

역사 시간에 지겹게 들은 훈요10조가 보이네요

태조는 나라의 큰일은 부처님이 보호하고 지킨다고 믿고 불교를 숭상했어요

자신의 정책이 후대에 이어 가기를 바라며 훈요 10조를 유연으로 남겼다고 하네요

 

고려시대에는 여성들의 지위가 지금과 같았는데요,

지금처럼 아들, 딸 구별 하지 않고 재산을 물려주고 제사도 구분없이 지낼 수 있었죠.


 

귀족들의 모습과 농민들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그림이 수록되어 있네요.

고려시대는 신분제도가 있었는데 재산을 모아 양인이 될 수도 있었고 천민이 무신으로

출세하거나 좀 더 높은 신분으로 올 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해서

다른 시대보다 개방된 사회였다고 볼 수 있답니다.


 

여성들이 하고 다녔던 장신구 들이예요.
 

고려에는 우리 역사에서 불교가 가장 융성한 시기 여서 승려가 높은 지위를 인정

받기도 했고 전국에 절을 세우기 위해 왕과 귀족들이 많은 재산을 기부했어요.

또한 활발한 무역활동을 통해 비단,책,차 등을 수입했어요.


나라의 기틀을 잡아갈 무렵 계속된 거란의 침입을 막았는데

여진족들이 고려를 신하의 나라로 삼겠다며 위협할 무렵 이자겸이 스슬 왕이 되려고 난을

일으키고 묘청이 수도를 서경으로 옮기겠다고 들고 일어나죠.

무신들이 문신들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아요.

무신 정권이 안정될 무렵 세계최강 몽골이 30여년에 걸쳐 고려를 침략해 왔어요.


전쟁이 길어질 수록 귀중한 문화재가 불에 타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요.


전쟁이 끝나고 고려는 80년 몽골이 세운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고 고려의 자주성

바닥에 떨어지게 되었죠.

공민왕은 자주적 나라를 만들기 위해 원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강력한 개혁을 합니다.


 

고려시대는 외세 침략이 많았지만 뛰어난 외교 전략으로 또한 끊임없는 노력과

항쟁으로 슬기롭게 이겨내며 나라를 지켜냈답니다.


역사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자세한 설명과 흐름을 통해 어떻게 남북극 시대가

진행이 되어 왔는지 시대상황과 백성들의 모습들을 연표를 통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좋았던 건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를 통해 조금더 쉽게 이해가 되고

문화유산에 대한 실사가 들어있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을 접해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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