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지식의 힘 5
김영숙 지음, 장명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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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에세  지식의 힘05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이라는

책이 나왔네요.   환경을 생각하고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항상 힘쓰는 스콜라에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콜라 도서를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오늘 과학을 체험하는 곳을 다녀왔어요. 전에도 환경을 생각한 책들을 접했던 지라

교육적 차원에서 탄소발자국에 대한 체험과 대체원료 전기에너지, 나는 지구에게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답니다.

책을 며칠간에 걸쳐 읽어 주고 간터라 책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들리니




해설자의 질문에도 목청껏 답을 해주는 아이였어요.

사실 부끄럼을 많이 타서 대답 잘 못하는데 확실히 알고 있는 것들은 자신감이 넘친답니다.


책의 표지부터 초록 슈퍼맨의 모습을 보든 듯 초록 으로 눈길을 잡았어요.

생각보다 책이 두꺼워 살짝 당황했네요.

얇을 꺼라 생각했는데.. 읽는데 5일 걸렸나봐요.

아이혼자 읽어 주면 좋은데 두꺼운 책은 겁부터 내고 읽기 싫다 그러는 통에

주구장창 엄마가 읽고 아이들은 그나마 집중해서 들어주고

다른 책들에 비해 이런 과학적 요소가 있는 것들은 잘 들어 준답니다.




우리들은 발전이라는 명목아래 자연을 회손하고 우리가 좀더 편해지기 위해

자연을 향해서 온갖 못된 짓을 하고 있죠.

나또한 그런 사람이라 뭐라 반박을 못하겠네요.

이러한 것들이 고스란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두들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거겠지요.


이런 것들을 우려해 세계 각국에서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자연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 중 몇몇 곳을 이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는데요,


독일의 작은 마을 윤데를 예로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병들어 가는 환경을 보며 위기감을 느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축들의 분비물을 좀더 효율적인 자원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에서

우리나라도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참 부러운 시민의식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마을 쓰레기를 재활용 하면서 농가들은 자연도 지키고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네요.


또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자라는 전기를 서로서로 아껴쓰며 원자력 발전소 설립을 반대하고

자동차의 수도 줄이고, 녹색에너지를 찾기 위해 모두 발 벗고 나선답니다.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편리함을 포기하고 환경을 지키고자

한 프라이부르크의 시민정신이 자연을 지켜낸 것이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만해도 계속해서 논이 없어지고 산을 파헤쳐 아파트 들이 들어서고 있어요.

물론 사람들은 편하고 좋은 곳에 살면 좋겠죠.

집 없는 사람도 많은데 집을 늘리면 좋겠죠.

하지만 매일 이렇게 스모그 때문에 100미터 앞도 안보이는 지금의 우리동네 모습에서

그렇게 개발하고 디립다 아파트를 지어 넣는것이 최선일까 생각해 보기도 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도 지키고 우리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지 다 같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본 포스트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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