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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힘 한국사 1 :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 선사 시대와 고조선 ㅣ 겨레힘 한국사 1
이상미 지음, 정인성 그림, 손명자 부록그림 / 예림아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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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에서 출판된 겨레힘 한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편 선사시대와 고조선 입니다.
우리 아이들 박물관을 많이 데리고 다니시는데 부모들도 학교에서 배우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책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명칭도 알려주면서
학습 시키면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그림도 많고 실제 박물관에 있는 사진과 역사적인 곳 들이 들어있어
혹여 박물관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도 요 책으로
간접경험도 시켜줄 수 있을 듯 하네요.
차례를 보면 선사시대부터 청동기, 철기 시대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답니다.
교과서 역사 공부할때 제일 처음 접하게 되는 부분이죠.
학창시절 열과 성을 다해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사적인 부분중 가장 시험에 잘나오고 공부하기 쉬운 부분이였죠..
구석기 시대부터 장례를 치뤘다고 하네요.
1983년 충북 청주 동굴에서 어린아의 뼈가 발견되어 약 4만년 전
구석기 시대에 살았던 아이의 뼈로 지금처럼 죽음을 안타까워 하고 기리는
장례 풍습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친숙한 고인돌 이죠.
청동기 시대 사람들은 지위가 높은 사람의 권력을 상징하고자 고인돌을
크고 높이 쌓아 올렸던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지금도 유적 곳곳에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 데리고 강화에 있는 고인돌 갔을 때 아이들이
겁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죽은 사람들이 아직도 밑에 있는 줄 알고 말이죠..
돌로 이루어진 석기, 뗀석기와 간석기로 구분돼죠.
구석기 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주워서 쓰다가 차츰 필요에 의해서
돌을 서로 부딪쳐 만들어진 뗀 석기로 발전하였답니다.
농사를 지었다는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
곡식을 갈판 위에 놓고 갈돌로 찧거나 가는데 쓰는 갈판과 갈돌
그리고 빗살무늬 토기로 곡식을 저장했다는 것도
엿볼 수 있답니다.
청동기 시대 농경생활을 했음을 짐작케 하는 유물입니다.
새겨진 그림을 보면 괭이로 일하는 모습이며, 땅을 가는 모습, 밭의 모양도 보이고
토기에 수확물을 담는 모습까지 새겨져 있답니다.
그때도 나라를 빼앗기 위한 전쟁이 있었어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무기들도 발전하고 좀더 강한 철로 화살과 검 들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어요.
인류의 진화 과정과 사용되는 도구들도 진화되는 것을 한눈에 볼 있게
그려져 있네요.
현 인류의 직접 조상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여러 가지 도구를 섬세하게 다루고 토기를 사용하며
동굴벽화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연표까지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한국사라는 교과 과목이 잠깐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하고 있죠.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너무 역사를 잘 모르고 역사의식이 부족해져서
이기도 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 우리나라를 역사적으로 외곡시키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대응할 힘을 기를 수 있기에 없어졌던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져 가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시험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아닌 바른 역사를 알아야 하는
뜻에서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