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쉬운 낱말쓰기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3 : 헷갈리는 낱말 - 읽기 쓰기가 즐거워지는 한글 공부 ㅣ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 쓰기
아이조아연구소 지음 / 한봄 / 2015년 12월

내년 초등학교 입학할 아이와 함께 헷갈리는 낱말편

하루 15분 저절로 한글쓰기 입니다.

받침없는 글자와 받침있는 글자,헷갈리는 낱말 요래 큰 구성이 되어 있어요

3권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아이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겠네요.

우리 아이는 7살로 헷갈리는 낱말 편으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학습지도 안하고 유치원도 올해 처음 입학해 다니면서 제대로 한글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둘째 이기도 하고 공부엔 관심이 없고 노는 것만 좋아해서

저도 별 신경을 안썼더니 이젠 발등에 불 떨어 진것 마냥 맘이 바쁘네요

올한해 첫 아이를 학교를 보내고 나니 한글을 다 알고 온 것을 전제로 수업을

진행하더라구요. 30명의 아이들 중 한글과 수학을 르는 아이는 5명 가량 되는데

그 아이들을이 학습에 참여하기 힘들어 진도 잡는데 애를 먹었다던 선생님

말씀이 기억나네요.

우리 둘째 이제야 떠듬떠듬 한글을 읽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급부터 방학동안 본격적으로 한글읽기와 쓰기에 매진해 보려 합니다.

"ㅔ" 쓰기 10에 아홉은 틀린답니다.

교재에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ㅐ"를 쓰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여러 장에 걸쳐 쓰기 지도를 하고 있어요.

"ㅚ"

이것도 쓰기 힘들어 하는 낱말 중 하나 네요.

요건 여러번 연습해봐서 제대로 쓸 줄 아네요.

쇠똥구리에 관한 간단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재미있어 하는 아이 표정 보이시나요??

이제는 한글 할 때가 됐나 봅니다.

예전엔 그렇게 하기 싫어 하더니 학교 간다고 하니 자기도 필요성을 느끼나 봅니다.

비록 글씨는 삐뚤빼뚤 이지만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순서에 따라 써야 하는데 순서가 자기 맘이네요^^

단어와 이미지를 매치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왕관을 모르는 아이는 없겠지만요...

유아 발달 단계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단어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낱말을

뽑아서 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이 시점에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재인 것 같아요

한글쓰기도 군 소리 없이 잘 하지만 요렇게 복습하는 걸 더 좋아라 합니다.

복습할 수 있도록 낱말기억하기, 빈칸채우기,가로세로 낱말 맞추기가 돼어 있어요

하루 15분 잡고 매일 조금씩 하려고 했는데 책 받고

한번 엉덩이 붙히면 끝까지 해내려는 아이 성격상 일주일도 안돼서 5분의 4정도 끝냈어요.

일단, 모르는 단어는 없고 자기가 다 아는 단어라 별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이 두껍지 않고 양이 많지 않아 지루하지 않게 빨리 끝내고 끝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루만 더 하면 마무리 지을 꺼 같아요.

 아이의 집중력 하나는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