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짜고 때로는 쓴 역사 속 소금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6
설흔 지음, 정승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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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소금이야기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짐작이 안돼니 궁금증이 높아지게 만드는군요
읽으며 생각해 보니 초.중고 시절 아빠가 거금들여 사주신 위인전에서 한번쯤 읽었던
일화인 것이  기억에 나더라구요.
역시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어둔 보람이 있음을 느끼는 순간 이였답니다. 

이야기 속에 시대별로 당시 사람들은 어떤 분위기 속에 살고 있었으며
어떤 문제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도록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각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부분에 있는 생각하는 역사왕 작은 코너를 통해 역사속 인물의 속마음도 짐작해보기도 하고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질문들이 돼어 있답니다.
어려운 질문이 아니라 동생들에게 물어봐도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해 주네요.
역사퀴즈도 푸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다 맞추는걸 보면 읽어주는것을 제대로 집중해 들었나봐요.
아이가 이책을 읽고 이렇게 확인하는 방법도 좋아해서 다 맞추면 자존감이 높아져 신나하는데
틀리는게 많거나 기억이 안나면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제가 읽었는데 저는 한개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이가 아직 많은 위인들을 접해보지 않아 자기가 알고있는
세종대왕의 이야기에는 조금 더 관심을 보이며 자기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지네요. 알고 있는 것을 확인 받고 싶어 하는 아이가 참 귀엽네요
책이 두껍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갖고 다니며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병원에 가져와 2번째 읽어 주고 있는데 옆자리에 누워 있는 선생님이 관심을 보여 빌려드렸네요
 

용어풀이도 놓치지 않고 들어있네요.
염노 솔직히 이런뜻이겠구나 짐작 할 뿐이였는데 아이들에게 유용한 풀이인 것 같아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 시리즈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제목들이 궁금해지게 만들어져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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