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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배려인걸 보니 계속해서 더 출간 될 것을 기대하게 하네요,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더니 동화를 읽어주는 것 마냥 몰입해서 들어주니
너무 고맙고 예쁘네요.
특히나 좋아했던 나무심는 할아버지 에서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들어줍니다.
할아버지가 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고 있는데 그 나무에선 열매가 70년이 지나야
열리는데 할아버지는 드시지도 못할 과일나무를 심고 있어 아이들이
궁금해 합니다.
오래전 할아버지의 할머니도 나무를 심으셨다고,
먼 훗날 시간이 지나 그 나무에 열린 열매를 할아버지가 드셨다고
할아버지는 열매를 맛있게 먹을 때 마다 할머니가 정성스레 나무를 심던
모습을 떠올려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다고,
그래서 할아버지도 먼 훗날 태어날 아이를 위해 나무를 심는거라고
우리 아이들 할아버지도 아이들과 같이 나무를 심어 놓으셨어요.
아이들 이름 가진 사과나무를 한 그루씩 시골 마당에 말이죠.
지금은 어려 열매를 맺을 수 없지만 5년만 지나면 열매가 열린데요.
몸이 편찮아 지셔서 병원에 계신 아빠 생각에 눈물이 맺혔네요.
손주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할아버지인데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없으니 병원에서 외로워 하셨던 모습이 생각나 책 읽어주며
눈물이 나니 아이들이 슬프냐 물어 보네요.
할아버지 생각나서 그랬다 하니 아이들도 할아버지 보고 싶다 하네요.
1교시 배려인걸 보니 계속해서 더 출간 될 것을 기대하게 하네요,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더니 동화를 읽어주는 것 마냥 몰입해서 들어주니
너무 고맙고 예쁘네요.
특히나 좋아했던 나무심는 할아버지 에서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들어줍니다.
각기 다른 내용의 단편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막아주고, 챙피당할 수 도 있었던 상황을 한 사람의 배려로 모면할 수 도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어요.
참 잘 짜여진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 스스로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
저도 내 일이 아니면 관심도 없고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 라는 생각에
안면이 있는 이가 아니라면 남을 배려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아요.
배려하면 내가 손해보는 듯하고 그렇다고 알아 줄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굳이 안하는 것 같아요.
생각놀이책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써볼까 했더니 생각이 안난다고 나중에 하겠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