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칭, 찰찰 악기 연주회
조재은 글, 혜경 그림 / 애플비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이 서로 갖고 놀겠다고 말다툼을 하는 아이들 이였어요.

악기들이 너무 귀엽게 조그만해서 아이들이 호감을 보이나 봐요.

특히나 템버린을 하고 싶은데 형들이 가져가서 울 막내가 울음을 터트리면서

이 악기 난은 끝났다는 후문이~~


이번 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악기 이름을 익힐 수 있었어요.

악기 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책으로만 봐서 실물을 본건 지금이 처음일꺼예요.

악기 이름 익히며 반짝반짝 작은별 연주를 했는데

처음 치고는 박자감이 좋네요. 아이들 4명이 한가지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해서

동영상 촬영까지 했는데 편집하는 방법을 몰라 못올려요.

너무 어수선해서 그냥 올리기는 살짝 부끄러운 관계로

우리만 보는 걸로 하기로 해야 했네요.

담에 완벽해 지면 추가 하는 걸로 할께요


 

쌕쌕이 참 오랫만에 들었네요. 우리때도 쌕쌕이라고 부르고 트라이앵글도 칭칭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불러도 돼나봐요..


 

합주 참 쉬워요.

4살막내아이부터 9살 큰 누나까지 합주를 했답니다.

막내를 위해 신청했던 도서였는데 온 가족이 합주를 즐겼네요.

이런 도서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별도로 붙어 있는 악기가 실용적이예요.

크기가 작아 앙증맞고 아이손에도 딱 맞고 트라이앵글은 학교에 가져가도 될 만큼

튼튼한 쇠로 만들어 져 있네요.

 

 

막내가 큰형한테 우리 연주해 보자 제안하네요.

둘이 탬버린 흔들고 캐스터네츠 접었단 폈다 하면서  장단을 맞추길래 옆에서 살짝 찍었어요.

일요일 아침 늦잠 자고 있던 저의 옆에서 연주하는 아이들의 연주와 웃음 소리로 잠이 깼는데

짜증 낼 수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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