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365일 -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는
이현진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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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속에 산다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는데

 

이런 엄마들의 불안함과 궁금증을 덜어 주기 위한 예비 초등생 준비를 위한 책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처음 나의 눈길을 잡는 굵은 글씨

 

우리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따른 아이들 보다

기본 생활습관이 잘 잡히지 않았다.
일어나는 것도 그냥 일어나고 싶을 때, 밥 먹는 것도 시간 상관없이 배고플 때

엄마의 게으름 때문에 규칙이 거의 없이 생활했었는데

막상 학교 생활에 접어들 생각을 하니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되는지 막막했다.

 

화장실 규칙적으로 가는 훈련도 해야 하고,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고 적혀있다.

뜨끔했다. 우리 아이들은 버릇이 없고 인사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서 귀여움 받으며 생활했더니 어른들에 대한 예절이 많이 부족하다

느끼고 있던 참이였다.

지금부터 존댓말을 쓰도록 지도하고 인사를 억지로 라도 시키는데

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자기 기분 좋을 때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때만

존댓말 쓰는 아이....

 

 

 


또 하나의 나의 걱정거리

 

아이가 코를 씰룩 거리는 행동

틱 증상이 아이에게 있는 것인데 비염과 아토피 때문에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고 해서

아토피 잡고 있는 중에 있다.

가끔 킁킁거리기도 하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는 문제도 있지만

학교가서 놀림꺼리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있어서 치료중에 있다.

이 증상은 관심을 두지 않고 모르척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모른척 하고 지내고 있는 중이다.

 

우리 아이가 하루중 제일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찬 우리 아이들 머릿속을 비워줄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엄마는 핸드폰 만지거나 게임하면 심하게 꾸짖는데 아빠는 되려 해도 괜찮다고 하니

아이가 엄마말을 듣지 않고 아빠가 해도 된다고 했다고 우기는데 정말 미칠지경 이네요.

애들 아빠는 제가 괜한 걱정을 한다며 해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도통 둘다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합니다.

아기가 하루종일 게임하고 싶은 생각만 한다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네요.

 



교과 과정이 통합되어 다음과 같이 주제를 정해 한달씩 주제를 달리하여 수업이 진행되는데

입학 후 첫 주는 2시간 수업하고 다음엔 3시간 다음엔 4시간 차차 수업시간을 늘려간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보면 아버지도 교육에 동참해야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이들 아빠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제 얘기를 들어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교과서 수록 도서목록 적혀 있어요.

예비초등 아이를 두신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 보시면 도움을 많이 받을실 꺼란 생각이 드네요

궁금했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되었고, 학교가기전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도 알게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방법을 몰라서 지도 못했던 것들을 지금 이시간 부터 아이에게 알려주고 지도하며

좋은 엄마 준비된 엄마, 준비된 예비초등이 되기 위해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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