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군가에 진정한 친구가~~

말더듬이 왕과 언어 치료사 - 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 서양편 ㅣ 인물로 읽는 역사
아작 지음, 이영림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4년 4월

세계속 두 사람이야기(서양편)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가우디와 구엘/ 한스숄과 조피 숄/ 마리퀴리와 이렌퀴리/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괴테와 실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옆에 조력자 또는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성장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형제들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건 반고흐와 동생 테오 형제 이야기

반고흐는 괴짜인 탓에 친구도 없었고 가족에게서도 외면당한 사람이였는데 유일한 친구이자 형제 테오는 반고흐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에도 화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인생의 동반자 였다.

아직 어려 매일 다투는게 일상이지만 없으면 보고 싶어하는 우리 세 형제도 이들 처럼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하며 보내길 희망한다.

자신만 알며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지금 어른들도 읽어도 재미있을 만한 책인것 같다.

나또한 재미있게 잘 읽었으니, 아이가 직접 읽게 두지 않고 일부러 엄마의 목소리도

                                        잠자리 동화처럼 읽어 줬더니 인물책 인데도 재미있게 잘 들어주었다.

​처음 접하는 출판사 였는데 뒤쪽에 안내 되어있는 책들도 재미있을 것 같아 주문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