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 - 아인슈타인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힘
오가와 아키코 지음, 노부미 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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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책이 재미있다고 해요~ 그자리에서 후딱 읽었어요


이 책을 읽고 자기는 무엇을 좋아하지..생각하더라구요~



이책에는 세계적인 위인들이 어린 시절에 한 가지 일에 푹 빠져서 벌어진 재미있는 에프소드들이 있어요



공부도 뒷전이고 좋아하는 전쟁놀이에 푹빠진 소년 처칠, 공부를 못했던 처질 이지만 꼴찌로 사관학교에 합격하고 옛날부터 좋아하던 기병대에 들어가서 공부에도 재미를 붙였어요 나중에 영국총리까지 될 수 있었지요


역시 좋아하면 잘하게 되나봐요


조개를 좋아한 에드워드 모스는 학교에서 퇴학당했지만 박물관 못지 않게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이 수집한 조개로 유명해지고 새로운 달팽이 종을 발견하고 박물관에서 일하게 되요 그리고 조개류를 연구하던 학자의 조수가 되어 동물학자가 되었구요



좋아하니깐 나도 모르게 열심히 하게 되고


좋아하니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 아이가 나중에 자라면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성인이 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해서 목표가 있으면 깊게 파고 들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열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때 그 몰입으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루어낼때 자신감과 창의력이 폭발한다고 합니다.



엄마인 난 공부공부하는데...공부가 다는 아닌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반성을 좀 했어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좀더 지지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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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쌤의 초등 파닉스 2권 : 패턴 익히기와 문장 읽기 - 유튜브 ‘초등영쌤’ 무료강의 제공 영쌤의 초등 파닉스 2
이재영 지음 / 쏠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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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15분!


초등영쌤의 유튜브 무료강의와 함께,


파닉스의 다양한 패턴과 기본문장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영어 파닉스책이예요



첫째 아이는 신경써서 엄마표영어로 파닉스 열심히 해줬는데


둘째는 잘 안되네요 ,,하다 말다가 하다 말다가~ 그렇게 어영부영 세월을 보냈어요


그런데 엄마표 영어로 공부 하기 좋은 책을 발견 했어요




34일 동안 학습 할 수 있는 학습계획표가 있어요


이책을 다 공부하고 나면 204개의 단어를 읽을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등영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장 패턴 34개를 익힐 수 있고, 배운 단어가 들어간 문장 102개의 의미를 알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말 발음이 표기가 되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엄마인 나도 가끔 잊어버리는데..ㅋㅋ


파닉스 패턴과 소릿값을 한 눈에 보기 좋게 나와 있어서 좋아요


차를 보시면 중간중간 리뷰테스트도 있고, 파이널 테스트인 학교수행/진단평가가 있어서


초등학교 진단평가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알파벳 카드도 있어서 잘라서 영어단어를 만들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책은 소리- 소리구별하기- 단어 읽고 쓰기- 문장 이해하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QR코드를 이용해서 파닉스 패턴과 단어의 발음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34일 동안 다양한 파닉스 패턴을 공부할 수 있어요


이렇게 단어 안에서 공통의 패턴형태로 나타나는 모음과 자음의 결합을 워드패밀리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워드패밀리로 파닉스를 공부하는것이 더 효율적이고, 아이들이 쉽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파닉스 패턴의 구성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발음을 듣고 따라 하면서 파닉스 실력을 다질수 있어요


단어의 그림과 뜻도 같이 적어져 있어서 단어인지에 좋을거 같네요



특히 이책은 쓰기가 있어서 너무 맘에 들어요


쓰기를 지금 부터 차근차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나중에 쓰기하라고 하면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하기 싫어하거든요


무료로 유투브 강의를 볼수 있고, QR코드로 들을 수 있고, 다양한 파닉스 패턴을 공부 할수 있고,


쓰기 연습과 다양한 문제연습~


집에서 엄마표영어로 공부하기 너무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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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세종대왕 우리 반 시리즈 19
차유진 지음, 케빈 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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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동화라 쓰고 위인전이라 읽는다..

처음에 추리동화인줄 알았어요

아이들 추리 좋아 하잖아요~ 그래서 이책 재미 있겠다 생각했는데~~

어라~ 이건 위인전이네요~ㅋㅋ

근데 딱딱하고 재미 없는 위인전이 아니라 재미 있는 위인전이예요

조선시대 역사적 배경과 사실들

세종대왕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연관된 인물들,

재미있는 이야기와 엮어서 한번 읽고 기억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재미 있어서 기억이 잘 나고,

이해가 잘 되는 그런 인물 동화책이예요

세종 이도가 자신의 생을 마감하고 저승으로 넘어가기 위해 삼도천을 건너던 중 사라졌어요

그를 찾아 이승에 내려온 뱃사공 가아로는 콜팝 트럭아저씨의 모습으로 세종 이도를 찾고 있어요

무엇이든 다 잘하는 한그리가 교대 랩 배틀대회를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데

뱃사공 가아로가 제안을 하지요

세종대왕이 누구의 몸에 있는지 알아낸다면 랩 초능력을 준다고 약속을 해요

한그리는 세종 이도가 누구 몸속에 숨어 있는지 추리를 해요

2등만 하는 우등생 김으뜸,

피아노 연주라면 1등인 사공심,

몬스터 잡기 게임에 빠져 있는 노외솔,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김슬웅.

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를 잘하는 윌리엄 김

도대체 우리반에 세종대왕 이도가 누구인지 궁금 해서 손에서 책을 뗄수 없어요

책 결말이 너무 궁금하지요

반전을 찾아보세요~~

역사책, 위인전 좋아하고, 추리책 좋아하는, 위인적 재미있게 읽고 싶은,

글밥이 있는 책 잘 읽는 초등생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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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Jumpers #1: Stealing the Sword (A Branches Book) (Paperback) Time Jumpers (A Branches Book)
Wendy Mass / Scholastic Inc.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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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하면 누구나 알고 있지요~바로 스콜라스틱 얼리 챕터북 "브랜치 시리즈"

브랜치 시리즈의 특징이 쉬운 문장과 빠른 스토리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림과 글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요

갱지가 아닌 흰색종이에 적당한 글자크기~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얼리 챕터북인 브랜치 시리즈는 정말 최고~! 필수 인거 같아요

엄마표영어하면서 가장 힘든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거 같아요

근데 브랜치 시리즈는 모두 아이가 좋아하네요

프레스 스타트, 드래곤 마스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그래서 새로나온 Time Jumpers도 왠지 좋아할거 같은 믿음이 생기네요

시간여행하는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라 이책도 역시 좋아해주네요

어려운 단어가 있긴 하지만 집중해서 잘 보아요

Time Jumpers 도서 4권(with StoryPlus) + MP3 CD 4장 + 단어장 1권

Time Jumpers #1: Stealing the Sword

Time Jumpers #2: Escape from Egypt

Time Jumpers #3: Fast-Forward to the Future

Time Jumpers #4: Dodging Dinosaurs

- 추천 연령 : 초등학생

- AR 3.8~3.9

- Lexile®: 570L~590L

우리 아이 수준보다 높은 책인거 같은데요

저는 책 레벨지수는 별로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흥미 있어하고 재미만 있으면 책에 빠져서 잘 보기 때문이에요

큐알코드로 음원을 들을 수 있고, MP3로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핸드폰에 MP3음원 넣어서 흘려듣기하니 편하고 좋네요

주인공 남매인 Chase, Ava는 이상한 여행 가방를 발견을 하고,

시간을 점프해서 아서 왕이 살고 있는 성으로 가고

이집트로, 그리고 미래로, 선사시대로 여행을 떠나요

그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와요

판타지, 어드벤처, 시간여행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분명히 Time Jumpers도 좋아 할 거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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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검은 기름으로 덮인 날 - 2007년 한국, 태안 기름 유출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박혜선 지음, 임효영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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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담은 그림책이예요

저도 그때 기억이 나는데요, 엄청난 많은 기름 때문에 태안반도 바다가 시커멓게 되고, 양식장과 관련 시설이 피해를 입고 ,새들도 기름에 뒤덮여 떼죽음을 당했었죠.

 

우리 아이들은 이 사건을 모르고 있어서.. 역사적 사건을 담은 그림책이 나와서 정말 반가웠어요

"이 책은 진짜 있었던 일이야~" 하며 말해주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네요

"진짜 있었던 일이야? 크레인선이 대형 유조선과 부딪혀서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왔어? 얼마나 많이 나온거야?"

하면서 놀라워 해요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그때의 사진들을 찾아봤어요 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들, 시커먼 바다, 시커먼 기름에 뒤덮여 있는 새들, 많은 사람들이 기름을 제거 하는 모습들, 그리고 다시 깨끗해진 바다의 모습.

 

수학여행을 반납한 학생들, 전국 각지의 동호회와 종교 단체들,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도우러 온 가족들. 휴가낸 직장인, 장애인 단체,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도움의 손길은 끝없이 이어졌어요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기름을 닦아 내며 전문가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기름이 지워져 갔어요

전문가들은 적어도 30년이 걸릴 것이며 영원히 복구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지만, 2016년에는 등급이 다시 국립공원으로 수정 되고,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헤엄치는 모습이 보이다니..

 

태안기름 유출 사건이후 그뒤 어떻게 바다가 되살아 놨는지 책에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네요

태안의 환경재난 극복 사례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태안을 '세계자원봉사의 등대'로 선정되고,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고 해요

태안 이원방조제에는 자원봉사자 7만여 명의 손도장이 담긴 희망벽화가 그려져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두의 노력으로 되살아난 바다~ 정말 감동이예요 뭉클해지네요

아이들과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봉사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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