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곰팡이라고 하면 나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로운 곰팡이에 대해 배울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된장이 곰팡이로 만들었냐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썩은거 아니냐고~ 깜짝 놀라요..ㅋㅋ

메주는 좋은 곰팡이가 번식해서 더 맛있는 성분으로 변하는거

그렇게 만든 된장으로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드는 것이지요

좋은 곰팡이를 이용한 음식이 메주, 치즈, 요거트가 있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좋은 곰팡이로 만들었다고 하니 의아해 하면서 신기해 하네요

나쁜 곰팡이는 썩게 만들어서 부패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부패가 나쁜것만은 아니예요

다른 생물들이 죽으면 분해해서 흙을 비옥하게 만들고, 다른 생물들이 자랄 수 있는 원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분해자가 없으면 썩지 않는 쓰레기로 가득찰거니깐 이 곰팡이는 생태계에서 아주 중요한 구성원이지요

생태계의 구성원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하나의 구성원이 문제가 생기면 모두 영향을 받아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생태계~

이 생태계를 이해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사는곳은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것도 있지만 자연 환경도 함께 있어요

자연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생물의 다양성이 꼭 필요해요~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건강한 생태계는 사람에게도 유익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니깐요

우리집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과 건강한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네요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ㅣ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2월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1를 너무 재미있게 본 아이들이랍니다

2권이 택배로 도착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바로 읽어보구~ 3권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공포물 좋아하는 아이라면 환장하고 좋아합니다

다른 긴글은 어렵다고 하면서 안 읽으려고 하는데 이책은 글밥이 있는데도

잘 읽고 재미있다고 좋아해요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에서 이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과 그림,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이 충분히 잘 읽고 있네요

2권에서는 1권에 이어 어떤 괴물이 나오는지 참 궁금합니다

학교 버스보다 더 커져버리는 대왕지렁이가 나올 줄 알았는데~~

터널물고기와 물고기꼬치 괴물이 나오는군요

반전이 있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

슈,초,괴,특. 이 무슨뜻인지 알 수 있구요

공식 선서까지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흥미진진하게 괴물특공대의 일원으로 맞서 싸우고 마을을 지킬것 같아요

괴물 정보노트를 하나씩 추가해 가는 재미가 있어 보여요

다음권에서 만날 괴물도 궁금해집니다

초록이와 마녀와 느티나무 소년

초록이와 마녀와 느티나무 소년 ㅣ 북멘토 가치동화 59
오진희 지음, 김혜원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코로나시대 배경이예요

초록이의 엄마는 의료계통에서 일을 하나봐요 긴급발령으로 시골 할아버지집으로 왔어요

바쁜 엄마는 일때문에 연락도 자주 못하고~ 갑자기 시골로 오니 불만이 많은 초록이~

할아버지집에서 시골살이를 시작하는 초록이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예요

봄과 여름,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시골 풍경들. 풀잎과 꽃과 나무 이야기로 가득해요

봄에 나는 냉이,4월에 하얀 배꽃, 진달래 등등

식물도감도 만나 볼 수 있어요

작년에 도시농부로 농사를 지어 봤었는데 그 경험이 이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시골과 농사, 식물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경험이 있다면 쉽게 책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시골동네에서 마녀아줌마를 만나 꽃과 풀과 나무와 지내는 것이 재미있어지는 초록이,

나무 박사인 소년 민재도 만나고, 초록이의 시골생활은 점점 더 즐거워져요~

자연속에서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고 마음의 깊이도 깊고 넓어지지요

자연이 주는 삶의 지혜와 치유의 힘을 통해 초록이는 성장해 가지요

외국으로 떠나 오랫동안 못 본 아빠와의 만남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감동~~!!

초록이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이책은 초등고학년이 읽어야 될거 같아요 저학년은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드네요

문장과 단어, 이해력에서 조금 난이도가 있어요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 파티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 파티 ㅣ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1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1월

책표지부터 너무 재미 있을 거 같아 보이죠~!!

괴물, 귀신 나오는 무서운 책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제목부터 취향저격!!~~

보자마자 단숨에 읽고 재미있다고 말해주네요~ 2권도 어서 내놓으라고 읽고 싶다고 난리난 책이예요

알고 보니 이책은 영어원서 브랜치시리즈의 Notebook of Doom의 한글판이예요

아이들이 영어책도 재미있게 잘 읽고 좋아한다고 하네요

한글판도 역시 재미있어요

알렉산더는 아빠와 함께 새로운 도시 스터몬으로 이사를 와요 하지만 이 도시는 좀 이상한거 같아요

갑자기 홍보용 춤추는 풍선 인형이 차 유리창을 덮치기도 하고, 자동차 타이어의 바람이 전부 빠져 버리기도 해요

알락센더는 전학 갈 학교 현관 앞에서 춤추는 풍선에게 얻어맞기까지 하는데, 공사중인 학교 안 무너진 벽돌사이에서 괴물이 잔뜩 그려진 수상한 노트 한권을 발견하게 되는데,, 알렉산더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몬스터로 부터 마을을 지키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정말 다양한 몬스터들이 나오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나봐요

많이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제가 읽어보니 무섭다기 보단 흥미진진 하고 재미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 공포의 노트 시리즈에 각 책마다 특이하고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할꺼 같아요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쭉~ 읽히고 싶어요

독서에 흥미를 읽은 아이나 줄글책으로 넘어가고 싶은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쏙 빠질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강추합니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 전교 1등 의대생이 알려 주는 최고의 공부법과 최상의 자기관리법
임민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월

이책은 의사가 꿈인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둔 모든 부모님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

이책의 지은이는 전남 지역 일반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해 중앙대 의대에 재학 중이다

꾸준히 공부와 입시에 관해 쌓아 온 경력을 가진 지은이가 지은 책이라 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가 가득한거 같다

수학선행공부, 영어문법공부 안한다고 중학교때 큰일나지 않다고 하는 말은 왜케 안심이 되는지~

초등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중학교 진학해서 좀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공부에 대한 기본기를 쌓고, 공부에 흥미를 놓치지 않게 하는 일이라고 한다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취미생활을 만들고, 부모님, 친구와 좋은 관계를 쌓고, 여러 체험과 경험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독서와 운동, 악기를 배우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초등시기 공부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노하우,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팁, 기본기를 잡아주는 과목별 공부법등 유용하고 실질적인 팁이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지금 초등 엄마로써 궁금했던 부분, 고민되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알려 주는것 같아서 찐 도움이 되었다

의대생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 따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의대생들이 초등시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초등시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 하지않아 후회하는것 등이 있어서 읽으며 참고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책이 우리 아이가 좀만 더 어렸을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좀더 일찍 우리아이들에게 적용해 볼 수 있었을텐데~

"방과후 한자와 컴퓨터교육, 플래너 쓰는것, 독서의 중요성, 여행과 여러 경험과 체험의 중요성"

이책은 아이들의 초등생활에 균형을 잡아 줄 든든한 지침서이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