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스 고스트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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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5 어려운 환경에서도 똑바로 살아가는 사람은 대단하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대단한 거고, 대단하지 못한 사람이 나태하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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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유쾌한 오락소설. 하지만 가볍지 많은 않다.

비말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교사 단과 고지모(고양이를 지옥에 보내는 모임)를 심판하는 2명의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소설 속 인물들이 자신들이 소설 속 인물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 이런 류의 책을 처음봐서 인지 낯설면서도 독특했다.

그리고 소설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제로 나타났을 때의 당혹감이란..🤣😅 처음엔 황당했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다. 역시 세상에는 천재들이 참 많다.

모든 소설의 이야기는 비슷한 것 같지만 작가의 능력에 따라 천지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

책은 500페이지로 꽤 두꺼웠지만 모든 내용이 흥미로워서 좋았다. 독특한 소재와 그걸 익살스럽게 풀어가는 작가! 이 책 한 번쯤은 읽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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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맥베스
하야세 고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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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9 빛은 어둠이고, 어둠은 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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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설.

이 책은 정의를 어떻게 해야할까? 추리소설? 연애소설? 경제소설? 범죄소설? 모든 이야기를 다 담고 있다.

보통 이런 식으로 다 담고 있는 소설은 중구난방이어서 재미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그 모든 이야기를 맥베스를 통해 엮어서 그런지 따라가기 쉽다.

정해진 운명이란 건 과연 존재할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기에 운명이 그렇게 흘러가는 것 아닐까?

이 책을 읽다보니 맥베스가 읽고 싶어졌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유일하게 낯선 작품이라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잊고 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잊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심지어 책이 600페이지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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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어디에 ㅣ 특서 어린이문학 2
이도흠 지음, 윤다은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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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성장을 통해 배우는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동화책

연어 삼남매 아리, 마루, 이든은 엄마를 찾기 위해 멀고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삶을 배운다.

약한 개체라고 하더라도 무시하지 않으며, 각자의 고유한 능력 혹은 개성이 있음을 알게 되고 도우며 살아갈 때 세상이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배운다.

이 책은 동화책 답게 글이 아름다우며 전하려는 메시지가 뚜렷하다. 그래서 좋았다. 동화책은 이래야지!!

또한 몰랏던 연어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아 연어는 삶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예를들어 연어는 알을 낳는 과정까지 너무 힘들어 알을 낳고나면 죽는다는 이야기 같은 거 말이다. 진짜 연어의 삶은 참 고달프구나.😭😭

우리 나라는 .우.리. 라는 말을 참 많이 쓰고 강조한다. 이게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줘서 좋았다. 역시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한다.

쉽게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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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되찾다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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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되찾기 위해 실종 사건을 일으킨 초등학생들. 그 사건을 추적하는 우라가와 기자들.

과연 기자들은 초등학생들의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되찾자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추리 소설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건의 주 대상자(?)들이 어린 아이들이기에 그 수법을 쉽게 파헤치고 찾으을 수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치부할 뿐 아이들이 왜 이런 일을 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

반성한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무시하고 살아온 게 아닐까?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은데 어른이란 이유로 그들의 말을 묵살 시킨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책은 훌륭한 가독성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읽기 편하다. 이 책도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하지만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단지 재미만 추구하지는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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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 - 사람이 모이는 가상공간은 무엇이 다른가
김지헌 지음 / 갈매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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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통계를 통해 설명한다.

과거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기에 익숙한 기법들이 많이 나와 잊었던 과거를 떠올릴 수 있어 좋았으며, 이래서 내가 충동 구매를 했지..라는 깨우침을 얻었다.

물건을 사기 전 꼭 외쳐야겠다. 니가 사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다. 이건 다 마케팅 기법이다.

신기했던 건 오프라인 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마케팅 기법들이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직접 경험이 아닌 간접 경험으로도 적용된다는 점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메타버스가 앞으로 우리 세계에 깊숙하게 침투할지 안할지 아직 모르겠으나 이 책은 마케팅 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한 번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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