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구점
김선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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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파는상점 작가님의 신작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읽은 책.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한 시골 동네.
각각의 가족 문제로 할머니와 살고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과 그 동네의 유일한 문구점의 이야기.

아.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너무 슬프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상황. 상처는 모두 받았고.. 아이들은 사랑이 필요한지라 더 슬프고 힘들고..😭😭 세상 사는 게 왜 이리 힘든 걸까요?

아이들이 다 사랑받고 자랐으면 좋겠다. 그 사랑에 의심 없이 불안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이 오긴 올까?

읽으며 어렸을 적 추억도 많이 생각나서 좋았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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