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링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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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게 되며 이사를 하게 된 수채. 그런 수채에게 벌어지는 학교 안과 밖의 이야기.

이 책은 조금 우울하다. 특히 수채가 겪는 학교 이야기는 현실성이 있어 더욱 그렇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자신들이 100%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는 의견을 묻지 않은 채 말이다.

책을 보며 많은 반성을 했다. 어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야겠다.

수채는 이러한 고통을 반려견 덤덤이를 통해 위로받는다. 덤덤이가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성장해 간다. 그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슬펐다.

아이들은 주변 모든 것을 보며 성장하는구나를 깨달았으며, 개들의 생활도 그들의 의지가 아닌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아 슬펐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꼭 그렇게만은 볼 수 없는 책.
오히려 어른들이 더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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