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이혼 후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송이. 어느 날 알게 된 사실. 엄마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엄마의 연애를 받아들일 수 없는 송이의 엄마 연애 방해하기 프로젝트?!이 책을 읽는내내 송이가 이해되지 않았다. 아니 왜 엄마의 연애를 이해 못해?! 아빠는 재혼 했어도 암말안했자나!!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그저 어른의 입장이란 걸 곧 깨달았다. 지금의 나야 이렇게 생각하지만 과연 중학생이었다면 과연 똑같이 생각했을까? 그러니 점점 송이가 이해되기 시작했다.그러다보니 송이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책에 나온 다른 어른들과 나도 별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가 옳다고 해도 그건 내 입장에서 그런것일뿐 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 역시 청소년 소설은 배울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