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처음 읽을때 조금 불편했다. 저자의 강한 자존감이 책 밖까지 느껴졌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너무나 가득차있어 감당하기 조금 벅찬 느낌?!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왜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았으며 문화기획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저자는 처음부터 문화기획 일을 한 것은 아니다. 마케팅을 시작으로 문화에 입문하여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하고 결국 자신이 목표했던 문화기획 일까지 하게 된 것! 거기다 그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살려 N잡러의 길을 걷고 있다.그런 저자를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역시 전문가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문화 예술 쪽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이직을 앞둔 사람이나 퇴사가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퇴사에 관련한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과 감명을 받았기 때문..)낯선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