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반성을 진짜 많이 했다. 왜냐면 이 책에 나오는 대다수의 사건을 몰랐기 때문이다. 나 정치에 이렇게 무관심했었니..😮💨😮💨 이게 권력자들이 원하는 걸 알면서도 그랬던 내 자신이 좀 한심스러웠다.이 책은 이기주 기자의 이야기이다. 그가 어떻게 기자가 되었고 어떤 기사를 썼고 그로 인해 받은 다양한 차별(?)등을 담은 이야기다. 이런 기자가 우리나라에 아직도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권력에 싸우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외롭다. 그의 힘들과 외로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가 외압에 굴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건 내 욕심일까?그가 좋았던 이유는 바른 기사를 써서도 현 정부를 비판해서도 아니다. 취재원을 보호하려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이다. 나는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기본을 지키기가 제일 어렵다.진짜 책을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하게 했다. 모든 기사를 그냥 받아드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것도 이 책 덕분! 진짜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유용한 독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