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니쿠코짱!
니시 가나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90 바다는 모든 다 안다는 표정을 짓는다. 절대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

뚱뚱한 엄마 니쿠코는 단순하게 산다. 그런 엄마가 부쩍 부끄러워진 기쿠코. 그 둘의 이야기이다.

읽다보면 기쿠고가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이해가 된다.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니쿠코가 나도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부끄러운 일이던가? 그게 부끄러운 건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고 사는 일이 아닌가? 자문해본다. 난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고 산다고 깨닫게 된건 안비밀!

그와 대비되게 기쿠코는 조심스럽고 아무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 엄마가 그러니 딸은 엄마가 싫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큰 반전은 아니지만 마지막 반전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앞으로 기쿠코와 니쿠코가 더 행복하게 살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